스트래티지 CEO, ‘이 경우’ 비트코인을 매도할 수 있다 발언
🔽 스트래티지(MSTR) 주가 근황
- MSTR 주가는 올해 7월 최고 457달러까지 상승했지만, 현재 177달러 부근으로 내려오며 최고가 대비 약 60% 하락한 상태
- 이러한 주가 하락은 스트래티지의 비즈니스 모델 핵심 엔진을 멈출 정도로 치명적인 충격이 될 수 있음
💸 MSTR 주가 하락시 발생할 수 있는 현상
- MSTR 주가가 반등하지 못하고 추가로 하락할 경우, 스트래티지의 mNAV가 1 미만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음
❓ mNAV란?
- mNAV는 스트래티지의 주가가 실제 보유 비트코인의 가치 대비 얼마나 비싸거나 싼지를 보여주는 지표
- mNAV가 1보다 높다 → 회사 시총이 보유 BTC 가치보다 높다는 의미
- 이 경우 스트래티지는 신주 발행을 통해 자본을 조달하고, 그 자본으로 비트코인을 계속 매수할 수 있음
✏️ mNAV가 1 미만일 경우
- mNAV가 1 아래로 내려가면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수 모델은 사실상 멈추게 됨
- 이유는 간단하다 : 이 구간에서 신주 발행을 하면 기존 주주의 BTC 보유 지분이 희석되기 때문에, 회사는 자본 조달 자체가 어려워짐
- 스트래티지는 기본적으로 mNAV ≥ 1일 때만 신주 발행을 진행하고, 이 자금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구조이기 때문
📉 비트코인 매도 가능성은?
- 스트래티지 CEO Phong Le는 “MSTR 주가가 NAV 아래로 떨어지고 자금 조달 옵션이 사라질 때 비트코인을 매도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언급
- “비트코인을 파는 회사가 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시장이 적대적으로 변할 때는 감정보다 재무적 원칙이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
- 즉, 최악의 상황에서는 무한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할 수 없으며, 스트래티지는 주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일부 매도할 수도 있다는 뜻
💸 현재 스트래티지의 mNAV는?
- 12월 1일 기준 MSTR의 mNAV는 1.19배
- 올해 한때 2.26배까지 상승한 적도 있음
- 현재까지는 스트래티지가 신주 발행 → 비트코인 매수 전략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
- 다만, mNAV가 1 미만으로 떨어지고 자금 조달이 막힌다면,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매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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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