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rliquid에서 첫 USDE 페어가 라이브 되었네요. https://x.com/ethena_labs/status/1995847772361429357?s=20 처음은 HYPE 페어로 시작하긴 하는데 Nunchi 팀 처럼 이제 HIP3 가는 팀들이 많아질때 USDe가 페어로 얼마나 상장되는지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지금 하리에서 USDe 페어로 트레이딩할때 마진은 USDC로 하되 마켓 메이커들이 해당 페어에 참여할려면 USDe를 사용해야 하는 구조라 페어가 많아지고 커지면 커질수록 USDe 수요가 늘어나는 구조 입니다.

Kalshi도 $1B을 투자받았다는데, 확실히 미국에서는 예측 시장을 정말 더더 크게 바라보는것 같습니다. 저는 위 글에서 썻던 관점에서 시장 파이가 크다고 생각했는데, 미국 VC들은 어떤 Thesis로 이를 바라보는건지 인터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한번 해보고 스윽 가져와 보겠습니다.

어제 소소한 아이겐 빌더 밋업을 논스클래식 팀과 함께 열었습니다. 밋업을 열었던 취지는 근래에 크립토에 대해 딥하게 이야기 해볼 수 있는 자리가 정말 적어진 것 같았어서 오랜만에 소소하게라도 크립토 이야기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오랜만에 저도 재미있게 크립토 이야기 한 것 같습니다! 저는 "Back to the Basic"이라는 주제로 Four Pillars의 희차님 그리고 Tiger Research의 Ryan 님과 함께 짧은 패널을 가졌었습니다. 제목을 저렇게 지은 이유는 "검증"이라는 영역이 크립토가 가지는 본질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저 조차도 크립토에서 벌어지는 도파민 넘치는 축제를 경험하다 보민 "본질"을 가끔 까먹을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크립토가 대체 뭔지, 왜 중요한지, 왜 이 시장에서 일하게 되었는지 등 좀 원론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보고 싶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패널에 참여해주신 두분께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네트워킹 시간에서도 더 많은 이이야기를 참가자 분들과 나눌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밋업을 자주 열 수는 없겠지만, 분명 갈증이 존재하는 영역인것 같으니 가끔 열어보도록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