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러시아, 전 내무부 관계자 뇌물수수 BTC, ETH 압수 추진]
러시아 검찰이 전 내무부 관계자 게오르기 사티우코프(Georgy Satyukov)가 뇌물로 받은 1.84억 달러 BTC, 3000만 달러 ETH 압수를 추진 중이라고 DL뉴스가 전했다. 사티우코프는 2021년 3월부터 10월 사이 암호화폐 거래소 WEX 운영자로부터 형사 기소를 막아달라는 청탁을 받고 뇌물을 수수했다. 그는 현재 도주 중이다. WEX는 2017년에 BTC-e 거래소를 인수했으며 2018년 설립자 알렉산더 비닉이 사기 및 자금세탁 혐의로 체포된 후 폐쇄됐다.
[블랙록 2026년 비트코인 보급 가속화]
블랙록은 미국 경제 취약성 증가와 38조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연방정부 부채로 인해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이 더욱 보급될 것이라고 2026년 전망 보고서에서 밝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랙록은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이 전통 금융과 디지털 경제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더욱 기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푸틴 경제고문 암호화폐, 무역수지 계산에 포함시켜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경제 고문 막심 오레쉬킨(Maxim Oreshkin)은 암호화폐가 러시아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채굴이 저평가된 수출업이라고 말했다. DL뉴스에 따르면 그는 기업들이 암호화폐로 수입대금을 지불하거나 채굴한 토큰을 팔아 돈을 벌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 무역수지 계산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CME 비트코인 백워데이션 심화]
CME(시카고상품거래소) 비트코인 베이시스가 연 -2.35%까지 하락하며 2022년 11월 FTX 붕괴 사태 이후 가장 깊은 백워데이션을 기록 중이라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백워데이션은 선물 만기가 가까운 계약의 가격이 만기가 먼 계약의 가격보다 높게 거래되는 현상을 말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트레이더들이 예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와이즈 이더리움 푸사카 업글, 온체인 금융 결제 레이어 역할 강화]
오늘 중 진행될 이더리움 푸사카 업그레이드로 이더리움의 온체인 금융 결제 레이어 역할이 강화될 것이라고 비트와이즈가 진단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와이즈는 업그레이드로 메인넷 용량이 늘어나고 밸리데이터 효율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블록당 레이어1 가스 한도가 6000만으로 늘어나 트랜잭션 처리량이 늘고 수수려 부담이 줄어드는데, 1년 동안 트랜잭션 처리량이 약 2배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메인넷 푸사카 업그레이드 적용 완료]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코어 개발자들이 메인넷에서 푸사카(Fusaka) 업그레이드를 배포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사카 업그레이드 배포는 현지시간 기준 21시 50분 에포크 411392에서 진행됐다. 이번 푸사카 업그레이드는 지난 5월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 이후 약 7개월 만으로, 이더리움 재단은 푸사카를 시작으로 연 2회 하드포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푸사카 업그레이드에 따라 메인넷 용량이 늘어나고 밸리데이터 효율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블록당 레이어1 가스 한도가 6000만으로 늘어나 트랜잭션 처리량이 늘고 수수료 부담이 줄어드는데, 1년 동안 트랜잭션 처리량이 약 2배 증가할 전망이다.
[파나틱스, 크립토닷컴과 예측시장 플랫폼 출시]
스포츠 상품 판매업체 파나틱스(Fanatics)가 크립토닷컴(Crypto.co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예측 시장 파나틱스 마켓을 출시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파나틱스 마켓은 오늘부터 스포츠, 금융, 경제, 정치 분야의 이벤트 등에 대한 거래를 시작하며 내년 초부터는 암호화폐, 주식, 대중문화, 영화 등 관련 이벤트로 분야가 확장된다. 현재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워싱턴 등 10개 주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며칠 동안 24개 주에 걸쳐 애플리케이션(앱)이 출시된다.
[스트래티지, BTC 약세장 대비 $14.4억 준비금 마련]
스트래티지(MSTR)가 최근 14억 4000만 달러 규모 현금 준비금을 마련하며, BTC 약세장 대비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 수석 애널리스트 줄리오 모레노(Julio Moreno)는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스트래티지가 이번주 초 14억 4000만 달러 규모 달러 준비금을 마련했다. 이를 향후 12~24개월간 우선주 배당 및 부채 이자 지급에 활용할 계획이다. BTC 약세장은 지난달 초부터 시작됐다. 내년 BTC가 7만~5.5만 달러 구간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스테이블코인 결제 앱 핀, $1700만 투자 유치]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앱 핀(Fin)이 1700만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포춘이 전했다. 핀은 전 시타델 출신 엔지니어가 개발 중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 세쿼이아(Sequoia), 삼성 넥스트(Samsung Next) 등이 참여했다. 핀은 다음 달 안에 일부 기업을 대상으로 앱을 시범 운영한다.
[분석 BTC 바닥 확인 아직 이르다]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선을 차례로 이탈했으며, 현재까지 명확한 저점 형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테드 필로우(Ted Pillows)는 X를 통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9.5만 달러, 9만 달러 등 주요 지지선을 연이어 하회한 뒤 시장에서는 바닥을 이미 찍었다는 주장이 잇따랐지만, 현재 낙관론은 모두 사라진 상태다. 비트코인은 아직 명확한 바닥을 형성하지 못했으며 고위험·고변동성 국면에 있다. 뚜렷한 상승 모멘텀 없이 방향성이 없는 구간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10월 10일 이후 약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때라고 설명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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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