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레이싱대회라는게 진짜 말도 안되게 마초적임. 이거 시발 뭐 빨리 달린다고 뭐가 생기는 것도 아닌데 한대에 억단위는 우스운 자동차들끼리 모여서 누가 빠른지 이유없이 겨룬다는 것임... 첨단 기술력과 자본을 때려박아야 하기도 하고, 최대한 가볍게 만든 차로 최대한 빠르게 달리다보니 사고 한번 나면 바로 인명사고로 이어지고.. 아예 치고박고 피흘리는 격투기만큼의 직관성은 없지만 내재된 폭력성이 있다고 생각.

장난감인 미니카등의 유행은 말할 것도 없고, 미디어믹스들도 흥행한게 정말 많아서, 불행히도 꼬츄가 안서는 나이가 되어도 이거보면 아직 살짝 반응온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옴

PS를 대표하는 레이싱게임인 그란투리스모같은건 이미 몇년전에 나온걸 봐도 사진인지 게임 그래픽인지 아리까리해짐. 게임이 메인이 아니니 짧게만 이야기하고 넘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