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넷마블 마브렉스, 토스 손잡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검토]
넷마블 산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마브렉스가 스테이블코인 사업 진출을 검토하며 관련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블록미디어가 전했다. 마브렉스는 전날 토스 측과 비공개 회의를 열고 스테이블코인 관련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토스는 지난달 ‘KRWV’ ‘TOSSKRW’ 등 24건의 스테이블코인 상표를 출원하며 관련 사업 진출을 위한 밑작업을 진행 중이다.
[해시드 CEO 한국, 스테이블코인 골든타임 놓쳐선 안 돼]
국내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의 김서준 대표가 한국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주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유럽 등은 자국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제도화하며 디지털 금융 패권을 잡기 위해 질주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자본 유출, 환율 불안 등을 이유로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USDC가 무서워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포기하자는 주장은 마치 넷플릭스가 무서워 웨이브나 티빙을 만들지 말자는 말과 같다. 세계는 이미 민간 스테이블코인을 넘어, JP모건, 씨티은행 등 글로벌 금융기관이 주도하는 토큰화 예금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원화 기반 디지털 교환 수단이 없다면, 디지털 달러에 대한 종속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한국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제도 재정비 △디지털 외환 샌드박스 도입 △원화 국제 유통망 확보에 나서야 한다. 한 번 더 기회를 놓친다면 우리가 치를 비용은 명확하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재편된 글로벌 디지털 금융 생태계로부터 고립, 동아시아 역내에서 통용되지 않는 원화의 왜소화 등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올해 상장 암호화폐 56종 중 FDV $10억 돌파한 건 3종 불과]
올해 벤처캐피털(VC) 지원을 받아 상장된 56종 암호화폐 중 완전희석시가총액(FDV) 10억 달러를 넘어선 프로젝트는 카이토(KAITO), 스토리프로토콜(IP), 월러스(WAL) 등 3종에 불과하다고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Ash(@ahboyash)가 분석했다. Ash는 VC들은 통상 시드 라운드에서 2,000만~1억 달러를 투자하며, 이를 통해 수령한 토큰은 토큰공개이벤트(TGE) 이후 약 3년 동안 락업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 프로젝트 토큰의 현재 가격은 시드 라운드 때보다 낮아 VC들도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6월 중앙화 거래소 현물 거래량, 9개월 만 최소]
6월 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현물 거래량이 1.07조달러로 9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보였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프레스토 리서치 애널리스트 민 정은 BTC가 사상 최고가 부근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반면 ETH를 비롯한 대다수 알트코인은 여전히 고점 대비 40% 하락한 상태다. 기관이 주도하는 BTC 중심의 시장 구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의 시장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자오창펑 “미국, 암호화폐 규제 개선 속도 빨라…글로벌 확산 촉진될 것”]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이 모건크릭디지털애셋 공동 창업자 앤서니 팜플리아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산업의 미래에 대해 매우 낙관적 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기관 및 기업 자금이 암호화폐 ETF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단순한 거래나 금융 기능을 넘어, 정부 행정·세금·의료보험 등 공공 인프라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또한 미국의 암호화폐 정책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데, 미국의 정책 변화는 다른 국가에도 유사한 입법과 규제 개선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더, 새 레이어1 블록체인 스테이블 공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USDT)가 새로운 레이어1 블록체인 스테이블을 구동할 예정이라고 더블록이 전했다. 스테이블체인은 초당 수천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로, 1초 미만 블록 확정 시간과 EVM 완전 호환성을 갖췄다. USDT를 네이티브 토큰으로 채택했으며, USDT에 연동된 레이어제로(ZRO) 기반 탈중앙화 토큰 USDT0과 통합 기능도 갖췄다.
[메타디움, AI 기반 대화형 익스플로러 MChat 출시 예정]
메타디움(META)이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MChat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공식 미디움을 통해 발표했다. MChat은 자연어 기반 인터페이스로 기존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기능과 함께 메타디움 관련 실시간 답변을 제공한다. 메타디움은 또 여타 파트너와 협력해 새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 Daepa를 개발 중이라고도 언급했다.
[탈중앙화 거래소 VOOI, V2 메인넷 출시]
이지랩스(YZi labs)의 지원을 받는 탈중앙화 거래소(DEX) VOOI가 V2 메인넷을 출시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VOOI V2는 개인 투자자들이 트레이딩을 시작하는 데 장애물이 됐던 월렛, 브릿지, 대시보드 등의 필요성을 없애고 간편화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VOOI V2에는 체인 추상화 기능이 적용됐으며, 이에 따라 이용자는 이더리움, BNB, 아비트럼, 옵티미즘, 베이스 등 다양한 EVM 호환 네트워크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비EVM 체인으로도 지원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분석 BTC 투자자 미실현 수익 $1.2조 육박...수익 실현 움직임 없어]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미실현 수익이 1.2조 달러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말 사상 최대치(1.3조 달러)에 근접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글래스노드는 현재 BTC는 단기 보유자(155일 미만 보유)의 평단가인 98,300 부근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대부분 투자자들은 수익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BTC를 보유 중으로, 현재 구간에서의 이익 실현 심리는 거의 없는 수준이다. 또 단기 보유자들의 매도세 역시 지난 5월 BTC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급격히 줄었다고 설명했다.
[분석 BTC, CME 선물 프리미엄 하락...기관 투심 약화 신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기관 투자자의 투심이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가 CME의 BTC 3개월 만기 선물 상품의 연환산 프리미엄은 현재 4.3%로, 2023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이시스(선물과 현물 가격 간 차이)가 하락한 것은 향후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됐거나 불확실성이 커졌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하락세는 주요 해외 거래소의 무기한 선물 펀딩비율이 음수로 전환된 점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국정기획위, 금융당국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요건 점검]
국정기획위원회가 최근 금융당국을 소환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요건과 규제 방안을 점검했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국정기획위 가상자산 태스크포스(TF)는 전날 금융당국을 불러 스테이블코인 관련 추가 보고를 받았다. 발행 주체의 자본 요건 등을 주요 점검 과제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요건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정해 발행 여건이 미비한 영세 가상자산 사업자들의 진입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 미네랄스, BTC 추가 매입 위해 $2,475만 금융 계약 체결]
노르웨이 심해광물 채굴업체 그린 미네랄스(Green Minerals)가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위해 글로벌 투자 그룹 LDA 캐피털(LDA Capital)과 2.5억 크로네(2,475만 달러 상당) 규모 구조화 금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2
43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