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前 시그니처뱅크 경영진, 블록체인 기반 은행 N3XT 설립]
시그니처뱅크 출신 경영진이 블록체인 기반 풀리저브(Full-Reserve) 은행 N3XT뱅크를 출범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와이오밍 SPDI(특수목적예금기관) 인가를 받아 운영하며, 예금을 대출에 사용하지 않는 ‘내로우 뱅크(Narrow Bank)’ 모델을 채택했다. 예치금은 현금·단기 미 국채로 1:1 보유하고 매일 공개한다. 이를 기반으로 24시간 프로그래머블 달러 결제 및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자동 송금 기능을 제공한다. 투자자는 패러다임, 제미니 설립자 윙클보스 형제 등이다.
[칼시, 美 CNBC과 파트너십]
예측시장 칼시(Kalshi)가 미국 케이블 뉴스 채널 CNB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CNBC가 전했다. 향후 칼시의 예측시장 데이터는 CNBC 프로그램 제작에 사용된다. 앞서 칼시는 CNN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BTC, 나스닥과 디커플링 지속... 바닥 형성 시그널]
BTC와 나스닥100 간 음의 상관관계가 이어지며, 바닥 형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0일 상관계수는 -0.43으로, 앞서 2021년, 2023년 9월, 2024년 8월에도 해당 지표가 비슷한 수준을 가리킨 직후 BTC가 저점 형성 후 반등한 사례가 있다. 현재 BTC는 사상 최고점 대비 -27%, 나스닥은 -2% 수준으로 격차가 확대된 상태다. 다만 이번 하락이 바닥 형성의 신호인지 단정하기엔 시기적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체인링크 CCIP 적용 베이스-솔라나 브릿지 출시]
코인베이스 레이어2 네트워크인 베이스(BASE)와 솔라나(SOL)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브릿지가 출시돼, 두 생태계 간 자산 전송이 가능해졌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체인링크의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 CCIP로 보안되는 해당 브릿지를 통해 사용자는 베이스 기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에서 솔라나 기반 토큰을 거래할 수 있다.
[유럽 거래소 화이트비트, 미국 시장 진출]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화이트비트(WhiteBIT)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고 크립토베이직이 전했다. 화이트비트US는 미국 규제 환경에 맞춰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법인으로, 필요한 운영 허가를 확보했다. 현재 50개 주 전역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출시를 준비 중이다.
[IMF 스테이블코인 규제만으로는 부족…강한 거시정책·국제 공조 필요]
국제통화기금(IMF)이 스테이블코인 시장 확대에 따른 리스크를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은 국제적 조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미국, 영국, 일본, EU 등 규제 사례를 검토하며, 규제가 리스크 완화에 도움은 되지만 국가별 제도, 발행 방식의 파편화로 비효율과 상호운용성 저하 우려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IMF는 스테이블코인 위험 대응의 1차 방어선은 규제가 아닌 강한 거시정책, 견고한 제도 기반이라며, 국제적 조율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분석 BTC, 연말까지 8.5만~9.5만 달러 박스권 전망]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9.5만 달러 이하에서 횡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윈센트(Wincent)의 폴 하워드(Paul Howard)는 12월 저유동성으로 반등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연말까지 8.5만~9.5만 달러 횡보를 예상했다. 그는 “명확한 거시 변수 부재 시 비트코인의 정체가 알트코인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거시적 측면에서는 일본은행(BoJ) 금리 결정이 핵심 이벤트로, 동결 시 위험자산 수요 회복·BTC·금·주식에 우호적 흐름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TON DAT 회사 알파톤, 4.2억 달러 규모 증권 발행 신청]
나스닥 상장사이자 TON 토큰 DAT(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기업인 알파톤(AlphaTON)이 최근 4억 2069만 달러 규모의 증권 발행을 위한 일괄 신고서(shelf registration, Form S-3)를 미국 금융당국에 제출했다고 더 블록이 전했다. 일괄 신고서는 기업이 일정 한도의 증권을 당국에 미리 신고하고, 필요시 시장에 발행 및 판매할 수 있도록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텔레그램의 코쿤AI(Cocoon AI)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AI 및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충, TON 토큰 및 관련 디지털 자산 매입, 톤 생태계 기반 스타트업 투자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JP모건 스트레티지, MSCI 지수 제외 이슈 선반영..하방압력 제한적]
JP모건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MSCI가 스트레티지 등 DAT(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기업을 지수에서 제외한다고 해도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미 상당 부분 시장 가격에 반영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지난 10월 MSCI가 해당 사안을 검토한다고 발표한 이후부터 12월 2일까지 스트레티지 주가는 40% 하락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모든 주요 지수 제외 가능성까지 반영된 시장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MSCI의 최종 결정이 스트레티지와 비트코인 가격 흐름에 가장 중요한 변수이나, 부정적 결과에도 하방 압력은 제한적이며, 반대로 지수 편입에 유지된다면 10월 10일 대규모 청산전 가격으로 강하게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외신 개인 비트코인 팔 때, 하버드는 매집]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하버드 대학이 비트코인 하락 시기에 집중적으로 매수하여 현재 약 4억 43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는 지난 10월 비트코인 가격이 고점을 기록한 후 하락하자, 해당 시기에 집중적으로 매집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비트코인이 11월까지 17% 하락하는 동안 매물을 확보했다. 570억달러 기금을 관리하는 하버드 매니지먼트 컴퍼니는 지난 2분기 블랙록의 비트코인 트러스트 주식 190만 주, 1억167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후 3분기에는 보유량을 세배로 늘려 현재는 680만 주, 4억4300만달러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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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