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바클레이즈 파월, 금리 인하 주도 가능성]
다음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내부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투자은행 바클레이즈가 전망했다. 바클레이스는 최근 발언들을 바탕으로 보면 투표권이 있는 연준 위원 중 6명이 금리 동결을, 5명이 금리 인하를 선호할 수 있다. 연준 위원들은 파월 의장 입장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기는 매우 어려우므로, 결국 금리 결정을 주도하는 것은 파월 의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해커, 암호화폐 기업 최대 20%에 잠입]
북한 해커들이 전체 암호화폐 기업의 최대 20%에 잠입해 있다고 웹3 감사업체 옵섹(opsek) 설립자 파블로 사바테야(Pablo Sabbatella)가 전했다. 그는 DL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기업들이 접수하는 채용 지원서 중 30~40%가 북한 해커의 것이다. 이들은 단순히 자금을 훔치는 데 그치지 않고 합법적인 회사에 취업해 시스템 접근 권한을 확보한 뒤 암호화폐 인프라를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국제 제재 때문에 직접 일자리에 지원하지는 못하지만, 주로 개발도상국 사용자에게 접근해 대가를 지불하고 이들의 계정 정보를 넘겨받는 식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분석 BTC, 당분간 횡보할 듯...모멘텀 부족]
BTC가 일시적으로 반등했지만, 모멘텀 부족으로 당분간 횡보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더블록에 따르면 크로노스리서치 CIO 빈센트 리우(Vincent Liu)는 “이번 움직임은 전형적인 급락 후 일시적 반등에 해당하며, 아직 유동성이 부족해 당분간 8.5만~9만 달러 구간에서 횡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레이첼 루카스(Rachael Lucas)는 “BTC는 이번 사이클에서 가장 깊은 조정 이후 횡보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구조는 여전히 취약한 편이다. 8.8만 달러 밑으로 떨어지지 않아야 바닥을 다진 뒤 다시 상승할 수 있다. 실패할 경우 8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오브스, DEX 전용 스탑 오더 프로토콜 dSLTP 출시]
이스라엘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브스(ORBS)가 L3 인프라 기반 신규 프로토콜 dSLTP(탈중앙 스탑·테이크프로핏 주문 프로토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dSLTP는 스탑로스(Stop-loss·손절매)와 테이크프로핏(Take-profit·수익 실현) 기능을 탈중앙 방식으로 제공하며, 설정 가격 도달 시 자동 매도를 실행한다. 오브스 측은 그동안 스탑로스, 테이크프로핏 등 기능은 중앙화 거래소(CEX)에서만 지원됐다. dSLTP를 통해 디파이에서도 씨파이 수준의 거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美 부동산 투자자 그랜트 카돈 스트래티지 공격한 JP모건 불매]
미국 부동산 투자자 그랜트 카돈(Grant Cardone)이 스트래티지의 대규모 자금 유출을 경고한 JP모건 불매 운동에 나서고 있다고 크립토브리핑이 전했다. 그는 나는 JP모건 계좌를 해지하고, 전체 계좌를 웰스파고로 옮겼다. 스캠이 걱정된다면 체이스 신용카드는 사용하지 마라고 언급했다. 앞서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스트래티지가 MSCI 지수에서 제외될 경우 최대 28억 달러 자금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후 스트래티지 주가는 급락해 200 달러 이하로 떨어졌고, 금요일엔 올해 바닥 수준인 170 달러선까지 하락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사태를 의도적인 공격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ETH 비축 기업 26조원 상당 보유…현물 ETF 추월]
이더리움(ETH) 매집 전략(DAT)을 추진 중인 기업들의 보유량이 ETH 현물 ETF의 보유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래티직 ETH 리저브 데이터에 따르면 ETH 매집 기업 68곳은 현재 약 629만 ETH(177억70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ETH 현물 ETF 보유량(623만 ETH·175억7000만 달러)보다 많은 수치다. ETH 보유량 1위 기업은 비트마인(BMNR), 2위는 샤프링크게이밍(SBET), 3위는 이더머신 등으로 집계됐다.
[분석 BTC 미결제 약정 규모 급감...바닥 형성 가능성]
BTC 미결제약정 규모가 급감하면서 BTC가 바닥을 찍고 반등할 기반이 마련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Darkfost)는 지난 23일(현지시간) BTC 미결제약정은 130만 BTC까지 급감했다. 이는 30일 기준 이번 사이클에서 가장 급격한 감소세다. 지난 몇 주 간 BTC 가격 하락에 따른 강제청산이 지속되면서 트레이더들이 리스크 축소를 위해 무기한 선물 거래를 중단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이런 움직임 이후 견고한 바닥이 형성되고 새로운 강세장이 시작되곤 했다고 분석했다.
[옵션 시장서 BTC $8만 풋옵션 인기]
비트코인 8만 달러 풋옵션(하방 베팅)이 옵션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포지션이라고 코인데스크가 데리비트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현재 BTC 8만 달러 풋옵션의 미결제 약정은 약 20억 달러 규모로 옵션 시장에서 가장 크며, 두 번째로 인기 있는 포지션은 8만5000 달러 풋옵션(19억7000만 달러 규모)로 나타났다. 세 번째는 14만 달러 콜옵션(15억6000만 달러 규모)으로 집계됐다.
[솔라나, 인플레이션 감소 속도 2배 상향 제안]
솔라나(SOL) 커뮤니티가 인플레이션 감소 속도를 기존보다 두 배 빠르게 높이는 거버넌스 제안(SIMD-0411)을 발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 제안은 인플레이션 감소율을 현행 -15%에서 -30%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안이 통과되면 솔라나의 인플레이션율은 당초 목표였던 2032년에서 3년 앞선 2029년 초에 1.5% 수준까지 낮아지게 된다.
[분석 BTC 매도 압력 완화...바닥 찍고 반등 가능성]
BTC 매도세가 잦아들며 반등이 뒤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스위스블록(Swissblock)은 “최근 발생한 위험회피(Risk-Off) 지표 급락은 BTC 매도 압력이 완화됐으며 투매(카피츌레이션) 단계를 지나왔음을 의미한다. 다만 향후 또 한 차례의 비교적 약한 매도세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매도세 소진을 나타내며, 이후 시장은 강세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매체는 12월 미 연준의 금리 인하 및 유동성 공급 가능성이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니모카브랜드, 아부다비 당국서 펀드 매니저 활동 원칙적 승인]
NFT 및 블록체인 게임 개발 및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가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의 금융서비스규제청(FSRA)으로부터 펀드 매니저 활동을 위한 원칙적 승인(IPA)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애니모카브랜드는 아부다비에서 투자 기금 관리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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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