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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암호화폐 분리과세 도입, 2028년으로 연기 검토] 일본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 소득에 대한 분리과세 도입 시점을 2028년으로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가 전했다. 당초 금융상품거래법 개정안이 내년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2027년 중 시행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시장 상황을 확인한 후 개편을 추진하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일본에서 암호화폐 거래 수익은 '기타 소득'으로 분류돼 급여 등 소득과 합산해 과세돼, 세율이 최대 55%에 달한다. 이에 따라 투자자와 업계에서는 이를 주식과 동일한 20% 세율로 조정할 것을 요구해왔다. 다만 정부 측은 "투자자 보호 관련 조치가 아직 미비해 분리과세 적용 연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coinness

12월 17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마셜 제도, 스텔라 기반 세계 최초 보편적기본소득 지급] 마셜 제도 공화국(RMI)이 스텔라(Stellar) 블록체인에서 세계 최초로 디지털 주권 채권 USDM1을 통해 보편적 기본 소득(UBI)을 지급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USDM1은 단기 미국채로 1:1 담보된다. 마셜 제도는 스텔라 개발 재단(SDF) 및 인프라 제공업체인 크로스민트(Crossmint)와 협력했다. [미 상원의원, 팬케이크스왑-트럼프 관계성 조사 요구] 암호화폐 반대파 미국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이 팬케이크스왑(PancakeSwap)을 지목,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발행한 코인의 가격을 부풀리려는 의혹이 있다며 조사를 요청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재무장관, 법무장관에 보낸 서한에서 팬케이크스왑이 트럼프 행정부의 부적절한 정치적 영향력 행사와 연관되어 있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루 수억 달러 거래를 처리하면서도 신원인증이 필요 없는 디파이(탈중앙 금융) 플랫폼들을 비판했다. [아베다오, 아베랩스 IP 및 지분 흡수 안건 게시] 아베(Aave)에서 거버넌스 및 수익 배분 통제권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한 AAVE 토큰 보유자는 아베 다오(Aave DAO)가 아베랩스(Aave Labs)의 지식재산권(IP) 및 지분을 흡수하여 아베랩스를 DAO의 자회사로 두는 내용의 포이즌필(Poison Pill) 안건을 공식 포럼에 게시했다. 아베랩스가 아베 브랜드에서 창출했던 모든 수익을 DAO 트레저리로 환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는 최근 카우스왑(CoW Swap) 수수료가 다오가 아닌 아베랩스 측 주소로 유입됐다는 논란에서 비롯됐다. 앞서 코인니스는 아베의 카우스왑 기반 인터페이스에서 발생하는 스왑 수수료를 아베랩스가 사유화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전한 바 있다. [마이클 세일러 양자 컴퓨팅, BTC 오히려 강화할 것] 스트래티지(MSTR) 공동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양자 컴퓨팅은 비트코인을 붕괴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강화할 것이다. 네트워크는 업그레이드되고, 활성된 물량은 마이그레이션될 것이며, 분실된 물량은 동결될 것이다. 보안은 강화되고 매도량은 감소한다. BTC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X를 통해 전했다. 세일러는 지난 6월에도 양자컴퓨터가 BTC를 위협할 것이라는 주장은 과장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권도형, 한국 송환 시 선고형 낮아질 수 있다] 미국 법원으로부터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테라폼랩스(Terraform Labs) 공동 설립자 권도형이 한국으로 송환되는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지만 예상보다 선고형은 낮아질 수 있다고 법률신문이 전망했다. 매체는 형법 7조는 외국에서 형이 집행된 사람에게 집행된 형의 전부 또는 일부를 선고하는 형에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얼마나 포함할지는 재판부 재량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검찰은 권도형이 현지에서 형기 절반을 복역한 뒤 해외 이송을 신청할 경우 이를 반대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권도형이 미국에서 형기를 모두 마치기 전에 한국으로 송환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분석 BTC 연말 약세, 내년엔 기회로 작용할 수도] 비트코인이 자산운용사들의 연말 포트폴리오 재조정으로 증권 시장 대비 약세를 보였으며, 내년부터는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K33리서치 애널리스트 베틀 룬데(Vetle Lunde)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각 자산운용사들의 매니저들은 미리 정해진 포트폴리오 할당량이 있고, 이에 따라 다가오는 기간 가중치를 조절해 BTC에 자금을 할당할 수 있다. BTC의 가격이 안정되고 있음에도 시장 참여자들은 리스크를 수용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급락에 거래량도 뚝… 거래소 4분기 실적 ‘빨간불’] 비트코인 하락으로 국내 거래소들의 거래대금이 세 달 전과 비교했을 때 크게 위축됐다고 IT조선이 전했다. 지난 8월 국내 거래소의 일평균 거래량은 44억1153만달러(약 6조5000억원)에 달했지만, 지난 11월에는 29억533만달러(약 4조2906억원)로 줄었다. 거래량 감소와 비트코인 시세 급락은 거래소 실적에도 직격탄이 될 전망이다. 시장에선 국내 주요 거래소의 4분기 실적 둔화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거래소 매출의 98% 이상이 거래 수수료에서 발생하는 만큼 거래대금 감소가 실적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엑소더스, 문페이·M0와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 암호화폐 월렛 서비스 제공업체 엑소더스(EXOD)가 핀테크 업체 문페이(MoonPay),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제공업체 M0와 협력해 내년 1월까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엑소더스의 새 결제 플랫폼 엑소더스 페이(Exodus Pay) 핵심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셀프 커스터디와 일상 결제 등이 지원될 계획이다. [수이 주도 블록체인 결제 컨소시엄 결성] 스테이블코인 분야 성장에 따라 수이(SUI)와 솔라나(SOL) 등 주요 레이어1 프로젝트들이 블록체인 결제 컨소시엄(BPC)을 결성, 공통 체계와 표준 마련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주도하는 업체는 수이 개발사 미스틴 랩스(Mysten Labs)이며, 참여사는 솔라나, 폴리곤(POL), 스텔라루멘(XLM), 텔레그램 디오픈네트워크(TON), 파이어블록스(Fireblocks) 등 블록체인 관계사들이다. BPC는 온체인 결제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개인 프라이버시는 보호하면서도 당국이 요구하는 정보는 제공할 수 있는 업계 표준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앵커리지 디지털, 토큰 배분 솔루션 업체 헤지 인수] 암호화폐 은행 앵커리지 디지털(Anchorage Digital)이 토큰 배분 및 베스팅 관리 솔루션 업체 헤지(Hedgey)를 인수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번 인수는 앵커리지가 추진 중인 자산 관리 및 스테이블코인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앵커리지는 최근 암호화폐 자산 관리 플랫폼 시큐리타이즈 포 어드바이저스(Securitize For Advisors)를 인수하기도 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