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그레이스케일 BTC, 횡보해도 옵션 활용해 수익 창출 가능]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비트코인(BTC)이 횡보장을 이어갈 경우 커버드콜(Covered Call) 전략을 통해 연환산 약 22%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커버드콜 전략은 비트코인 현물을 보유한 상태에서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책임자 잭 팬들(Zach Pandl)은 비트코인이 저점을 형성한 이후 즉각적인 반등 대신 횡보 국면에 진입할 경우,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현물 가격 변동성 리스크를 일부 완화할 수 있다. BTC 현물 가격 65,000달러와 내년 말 내재변동성 40%를 전제로 하면 연환산 약 22%의 수익률이 가능하다. 이 전략은 약 58,500달러 이상의 가격에서는 수익을 유지하며, 콜옵션 만기 시 BTC 가격이 약 72,500달러에 이르기 전까지는 단순 현물 보유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서 스테이블코인 $23억 유출... BTC 유동성 위축]
온체인 분석가 다크포스트(Darkfost)가 최근 30일 동안 바이낸스와 바이비트에서 총 23억 달러 이상의 스테이블코인이 유출되며 BTC 시장 유동성이 위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바이낸스에서는 15억5000만 달러, 바이비트에서는 7억8600만 달러의 스테이블코인이 각각 빠져나갔다. 올 들어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은 유입보다 유출이 지속적으로 우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규 자금 유입이 부족한 점이 BTC가 장기간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핵심 요인으로 보인다. TC 상승에 필요한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잭 말러스 BTC, 투기 아닌 화폐로 성공한다]
스트라이크 창업자이자 트웬티원캐피털 CEO 잭 말러스(Jack Mallers)가 비트코인은 투기 자금이 아니라 저축을 대체하는 화폐로 성공한다며, 투기 수요와 채굴 전력이 빠져나가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전 페이스북 임원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가 예측시장 및 주식시장으로 유동성이 이탈하고 채굴 전력을 AI에 사용하면 10~20배 더 벌 수 있다며 BTC 약세를 구조적 문제로 지목하자, 이를 반박한 것이다. 말러스는 X를 통해 예측시장이나 밈코인, AI에 새로 유입되는 자금은 애초에 지속 가능한 BTC 수요가 아니었다. BTC는 투기 자금을 끌어들여서가 아니라 저축을 대체하고 화폐가 됨으로써 성공한다. BTC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는 전력 사정이 바뀌어도 프로토콜이 알아서 맞춰가도록 설계했다. 해시레이트가 변하면 난이도가 조정되고 BTC는 계속 블록을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찌 보면 BTC가 우리를 필요로 하는 것보다 우리가 BTC를 훨씬 더 필요로 한다. BTC는 투기 열풍과 기술 거품이 꺼진 뒤에도 오랫동안 계속 블록을 생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 당국, 가상자산 2단계 입법 관련 與 설명회 개최]
금융 당국이 20일 오전 국회의원 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당정 협의회를 열고 디지털자산기본법 정부안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조선비즈가 전했다. 당국에서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하고, 민주당에선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자리한다. 매체에 따르면 법안 핵심 쟁점은 ▲은행 중심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의무화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등 2가지다. 정무위 소속 여당 의원실 관계자는 기존 쟁점을 두고 어느 정도 중재안이 나오는 상황인 것으로 안다. 연내 입법을 위해서는 정부안이 늦어도 8월 초 전후에는 나와야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코인베이스 CEO BTC 가격, 채굴보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좌우]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BTC 가격은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라 움직인다고 X를 통해 밝혔다. 그는 채굴에 투입되는 해시파워나 에너지 규모가 BTC 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채굴자들이 이탈하더라도 네트워크 난이도가 조정돼 동일한 속도로 블록 생성이 유지된다. 장기적으로 BTC 가격은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을 얼마나 우려하는지를 반영하는 지표에 가깝다. 각국 민주주의 국가들의 재정적자가 계속되는 한 이러한 우려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 페이스북 임원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가 AI 투자 확대로 비트코인(BTC) 채굴 에너지가 AI로 이동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가상자산 불법 환치기 3조...피고인 99% 유죄]
디지털애셋이 디지털자산 매개 외국환거래법 위반 사건 52건을 분석한 결과 무죄 사건을 제외하고 범죄 규모를 전부 합치면 약 3조10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에 따르면 전체 52건 중 중국 위안화와 원화 간 환전에 디지털자산이 매개로 쓰이는 사건이 17건으로 가장 많았다. 베트남 불법 송금 사건이 13건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필리핀 및 카지노 등과 연루된 사건과 김치프리미엄 등을 노린 환치기 범죄가 각각 7건이었다. 그 밖에도 상품권·면세품·보따리상 등과 연루된 사건이 4건, XRP 환전, 소액 해외송금 사건 등도 있었다. 피고인 총 95명(개인 93명, 법인 2명) 중 최종 무죄가 선고된 피고인은 1명에 불과했다. 유죄 판결 받은 피고인 94명 중 46명(48.9%)은 집행유예를, ▲28명(29.7%)은 벌금형을, ▲19명(20.2%)은 실형을, ▲1명(1.0%)은 선고유예(벌금형)를 받았다.
[5년 휴면 고래, $4530만 BTC 신규 주소 이체]
익명 고래 주소가 5년간의 휴면을 마치고 총 700 BTC(4530만 달러)를 신규 주소 2곳으로 이체했다고 온체인렌즈가 X를 통해 전했다. 2.319 BTC는 bc1qqq로 시작하는 주소로 옮겼고, 697.68 BTC는 bc1q7r로 시작하는 주소로 이체했다.
[앱토스랩스 CEO 美 규제 변화, 기관 진입 촉진 전망]
미국 의회에서 논의 중인 클래리티CLARITY) 법안이 금융기관과 기업의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시장 참여를 촉진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앱토스랩스 최고경영자(CEO) 에이버리 칭(Avery Ching)이 말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해 미국 내 디지털 자산 규제 도입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그는 지니어스 법안과 클래리티 법안은 디지털 자산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양대 축이자 가장 핵심적인 법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향후 5년동안 일어날 금융시장의 가장 큰 변화로 자산의 디지털화와 AI 기술 확산을 꼽았다. 그는 국채, 머니마켓펀드(MMF), 주식 등이 블록체인 기술을 거쳐 디지털 자산으로 편리하게 거래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앱토스(APT)는 최근 차세대 스테이블코인 오픈USD(OUSD)의 블록체인 핵심 협력사로 합류한 바 있다.
[하이퍼리퀴드, HIP-4 예측시장 개설 권한 확대]
하이퍼리퀴드(HYPE)가 향후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통해 HIP-4 예측시장 개설 권한을 일반 사용자로 확대한다고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밝혔다. 이 기능은 먼저 테스트넷에서 시험한 뒤 메인넷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개설자는 밸리데이터 투표로 정해진 템플릿을 바탕으로 시장을 개설할 수 있게 되며, 개설에는 50만 HYPE 스테이킹이 필요하다. 시장을 불명확하게 설계하거나, 템플릿 기준과 다르게 정산하거나, 정산해야 할 시장을 1주 넘게 방치하면 밸리데이터 투표에 따라 스테이킹 물량이 슬래싱(삭감)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의견 수렴에 따라 변경될 여지가 있다.
[외신 비트코인 ETF 2주 연속 자금 순유입…기관 복귀로 보긴 일러]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 2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지만 기관 수요 회복으로 보기엔 규모가 미미하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현물 BTC ETF에는 지난주에 7567만달러, 지지난주에 1억9740만달러가 유입됐다. 그보다 앞선 8주 동안에는 매주 순유출을 기록하며 총 80억달러 이상이 빠져나간 바 있다. 코인데스크는 최근 2주 순유입액은 앞선 8주 가운데 가장 적었던 주간 순유출액 2억2684만달러를 겨우 웃도는 수준이다. 주간 순유입액이 최근 순유출 규모를 꾸준히 압도하기 전까지 기관 자금이 본격적으로 BTC로 돌아왔다는 주장은 데이터로 뒷받침되지 않는 기대에 가깝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