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문제는 하나 더 있었음.
Babylon이 비트맥시들의 철학 문제는 풀었는데
그걸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디파이"가 되진 않았다는 점임BTC를
1. 래핑 없이
2. 브릿지 없이
3. 네이티브 그대로 쓰는 구조는 만들었지만
그 다음 질문이 남았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 비트코인을 어디서, 어떻게 굴리는데?”👮♂️👮♂️👮♂️👮♂️
가장 중요한 문제조 유동성, 대출, 금융 활용을 할 장소가 없는 거임 ;;
그래서 여기서부터는 이제 바빌론 혼자서는 어렵고 그 자리를 채운 게 aave4라고 하네요
Aave v4는 처음부터 “모든 자산을 받아들이는 대출 프로토콜”을 지향하여 새로운 담보 타입을 수용할 수 있는 모듈형 구조를 준비해둔 상태였어요
그런데 여기서도 이제 비트맥시들의 슬린데린 철학이 문제가 됩니다
"비트코인을 비트코인인 상태로 어떻게 안전하게 철학을 깨지 않고 담보로 사용할 수 있느냐!"
이 지점에서 바빌론이 aave와 협업하며 앞서 말한 것처럼 이 특이점을 풀어내게 됩니다Babylon × Aave: 비트코인이 ‘가만히 들고 있는 자산’에서 ‘금융 인프라’가 되는 순간 으로 바뀌게 되는 지점이 되는 거죠 ㅇㅇ
Babylon × Aave 협업은 단순하게 “BTC도 디파이 할 수 있어요”가 아니라 비트코인 철학을 유지한 상태로 디파이를 굴릴 수 있게 만든 첫 현실적인 조합
이 아닐까 싶네요..... 솔직히 토착주민이 반대하는데 영업할 순 없지 비트맥시들의 니즈까지 만족한 바빌론 짱짱!!!!약간 바빌론이 슬린데린을 중화시켜 후플푸프로 만든 것 같아요~
ㄷㄷㄷㄷ 그거 앎? 비트맥시들의 순수 슬린데린 혈통 염불에서 나온 게 바빌론임 ㄷㄷ
바빌론이란?
비트코인을 브릿지, 래핑 없이 디파이에 쓰게 해주는 프로젝트
=> 원래라면 비트코인을 쓰려면 WBTC처럼 래핑하거나 다른 체인으로 브릿지해야 했음
그런데 문제는 그 순간부터 중앙화되고 해킹위험에 처하고 비트코인 철학 자체가 붕괴됨 << 이걸로 ㅈㄴ 싸우더라 슬린데린인줄
아무튼 그래서 이걸로 말이 많으니까 바빌론은
BTC를 바꾸지 말고 그냥 그대로 쓰는 방법을 바꾸자고 해서 BTC는 네이티브 그대로 자기 지갑에 Trustless BTC Vault에 잠그고
영지식증명(ZKP)으로 => “이 BTC가 진짜 잠겨 있다”는 사실만 증명하는 게 바빌론임
그래서 바빌론은 BTC를 디파이에 끼워 맞춘 게 아니라 디파이를 뭔가 더 비트코인 철학에 맞게 재설계한 것 ㅇㅇ
그니까 BTC도 디파이를 할 수 있어요~ 수준을 넘어서 비트코인 기준으로 디파이를 다시 짜는 게 맞지 ;; 이렇게 된 거고
비트맥시들의 철학도 지켜주면서 수익도 추구할 수 있는 방향도 열어주는 좋은 프로젝트였어요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