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금융 기관들은 ‘이더리움’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 월가 금융기관에게 '이더리움'이란?
과거
- 과거에 월가 금융계는 이더리움을 단순히 NFT나 알트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가벼운 블록체인으로 바라봄
- 또한, 가격 변동성을 이용해 사고파는 투기적 성격의 암호화폐 중 하나로 취급함
현재
- 현재 월가 금융 기관들은 이더리움을 단순 투자 대상으로 여기지 않음
- 단순히 ‘코인’ 그 자체가 아닌, 금융 시스템을 개선할 핵심 인프라로 바라보고 있음
❓ 월가는 이더리움으로 무엇을 하는걸까?
- 월가 금융 기관들은 이더리움의 프로그래밍 표준을 중심으로 국채, 채권, 부동산 등 더 많은 자산을 토큰화하는 중
- 기존의 복잡한 절차 없이 24시간 즉시 결제(T+0)가 가능한 디지털 형태로 유통
⭐ 왜 이더리움일까?
- 금융 기관들은 기존에 며칠이 걸리던 결제 시스템 대신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느리고 번거로운 수동 작업을 자동화하고 음
- 이더리움은 전통 금융 시스템을 더 빠르고, 더 저렴하고, 오류도 줄인 방식으로 작동하게 만들어주는 인프라 역할을 해내고 있는중
- 특히 펀드 관리 과정의 상당 부분을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가 담당하는데, 이때 인력 소모와 운영 비용이 크게 줄어듦
→ 배당금 및 수익 분배를 코드로 자동화하여, 기존 데이터베이스로는 구현하기 힘들었던 정밀함과 투명성을 확보했기 때문
🏦 실제 대표 사례
- JP모건은 2025년 12월,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 최초의 머니마켓펀드(MMF) 를 출시
- 해당 펀드는 이더리움을 유통·관리 레이어로 활용해 국채 기반 수익 상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
- 이를 통해 P2P 전송, 일일 배당 재투자 등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기능들을 현실화함
🔼이더리움 전망
- 전 세계가 인터넷 프로토콜(TCP/IP)로 통일된 것처럼, 금융 인프라도 이더리움으로 통일되는 흐름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
- JP모건, 블랙록 같은 대장들이 이미 이더리움 위에서 토큰화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은행들도 이더리움이라는 '공통 표준(Standard)'을 따를 것이기 때문
- 또한, 금융 기관들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많이 사용할수록 수수료(가스비)가 발생하는데, 이때 사용된 이더리움의 상당량이 자동으로 소각됨
- 즉, 기관들의 사용량이 늘수록 공급량은 줄어들고(소각), 시스템을 돌리기 위한 수요는 늘어나기 때문에 자산으로서의 가치는 구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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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