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미 SEC, 토큰화 혁신 규제 면제 방안 추가 연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토큰화 혁신 관련 규제 면제(innovation exemption) 조치가 추가 연기됐다고 암호화폐 정책 전문지 크립토인아메리카 진행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전했다. 그는 해당 조치 관련 세부 내용이 당분간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며 클래리티법의 토큰화 관련 조항(제10505조)을 두고 이해관계자들 간의 논의와 조율이 오가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SEC가 독자적인 움직임을 보일 경우, 해당 조항에 대해 어렵게 도출된 합의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클래리티법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더 확실한 윤곽이 드러날 때까지 해당 조치가 보류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암호화폐 관련 자금 조달 거래에 대한 새로운 규정 및 면제 조치(일명 암호화 자산 규정, Regulation Crypto Assets) 공개회의는 예정대로 14일(현지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디파이 디벨롭먼트 2Q $2700만 손실... SOL 액셀러레이터 중단]
SOL을 전략 매집 중인 미국 상장사 디파이 디벨롭먼트(DeFi Development, DFDV)가 2분기에 약 27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해당 기간 디지털자산 순손실은 2151.9만 달러로 전년 동기 2119.4만 달러 순이익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기업은 신규 거래를 위해 운영하던 SOL 트레저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전환사채를 액면가 보다 낮은 가격에 재매입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8월 12일(현지시간) 기준 디파이 디벨롭먼트의 SOL 보유량은 2,311,523 개다.
[BTC 채굴주 연초 대비 대폭 상승... AI 인프라 구축 기대감]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JA 마르툰(JA Maartunn)이 올해 1~7월 비트코인 채굴 관련주들의 주가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대한 업계의 관심으로 크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라이엇 플랫폼즈의 연초 대비 상승률은 7월 말 기준 83%를 기록했다. 이밖에 헛8은 72%, 비트팜스는 50%, 코어 사이언티픽은 31% 상승했다. JA 마르툰은 상승세는 비트코인 채굴 자체와는 관련이 적다. 이는 채굴 기업들이 AI 기업에 전력 및 데이터 센터를 공급하는 식으로 전환하는 추세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단순한 해시레이트 경쟁을 넘어서 전력, 전력망 접근성, AI 지원 인프라를 둘러싼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제닉스 연구, 6.5만 개 고위험 암호화폐 주소 식별... 피해 규모 $5.8억]
우블록체인이 유제닉스(USENIX) 시큐리티 2026 연구 발표를 인용, 이더리움 및 BNB체인 기반 5.8억 달러 규모의 피해와 연관된 6.5만 개 고위험 암호화폐 주소를 식별했다고 전했다. 이들 주소는 총 126,982.94 ETH 및 17,726.7 BNB 피해와 연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에 따르면 직접적인 피해를 초래한 공격 경로는 크게 두 개로 나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는 컨트랙트 어카운트 및 결정적(deterministic) 컨트랙트 주소를 오용한 방식이며, 하나는 EIP-7702를 악용해 탈취된 계정을 자금 이체가 가능한 악성 코드로 리디렉션하는 방식이다.
[게임스퀘어, 2Q 기준 1.5만 ETH 보유 중]
나스닥 상장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회사 게임스퀘어(티커 GAME)가 6월 30일(현지시간) 기준 1만5080 ETH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이더리움, 알트코인, 현금 등을 포함해 총 259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6월 투자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샌티멘트, 크립토는 죽었다 단어 빠르게 확산]
죽음(dead)과 관련된 단어들이 X, 레딧, 텔레그램 등 암호화폐 채널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샌티멘트(Santiment)가 분석했다. 샌티멘트는 이는 공포심을 반영하는 표현으로, 보통 개인 투자자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하고 가격이 정체된 것처럼 느껴지며 트레이더들이 일시적인 약세를 영구적인 실패로 간주하기 시작할 때 나타난다며 암호화폐 시장은 대중이 상승 여력이 없다고 확신할 때, 군중 심리에 반하는 움직임을 가장 강하게 보이는 경향이 있다. 암호화폐는 죽었다(crypto is dead)는 내용이 확산될 때야 말로 인내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시기라고 설명했다.
[실비아, BTC 트레저리 mNAV 디스카운트 ETF 등 5종 ETF 신청]
인공지능(AI) 금융 전문 기업 실비아(Silvia)가 비트코인 트레저리 mNAV 디스카운트 ETF를 포함한 ETF 5종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에 따르면 해당 ETF는 mNAV가 1.0배 미만으로 떨어지면 매수하고 1.15배를 초과하면 매도해 할인율이 높은 자산에 더 큰 비중을 할당하는 상품이다. 실비아는 이밖에 △화폐 발행 반대 ETF(비트코인, 금, 토지 등), △젠슨 인터뷰 ETF(지난 30일 동안 젠슨 황이 인터뷰 중 언급한 기업 보유), △일론 머스크 ETF(테슬라, 스페이스X 및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비상장 기업 지분 15% 보유), △베스트 아이디어 ETF(필 로젠 팟캐스트 게스트 추천 종목)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스위스 최대 은행, 비트코인 현물 ETF 보유량, 작년 말 대비 230% 증가]
글로벌 금융 기업 UBS 그룹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3F 공시를 통해 6월 30일 기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Shares Bitcoin Trust(IBIT) 주식을 약 250만 주(평가액 약 9,000만 달러)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말 기준 UBS의 IBIT 보유량은 약 54만 9,000주(약 2,700만 달러) 수준이었으나, 2026년 상반기 동안 해당 포지션의 가치는 약 230% 늘어났다. UBS가 보고한 총 운용 투자 자산은 7조 3,000억 달러 규모로, IBIT 포지션은 전체 13F 공시 자산의 0.02% 미만을 차지한다. 13F 공시는 회사의 투자 결정 권한 하에 있는 일부 미국 증권 자산만을 공개한다. 이번 주식 보유량은 UBS가 고유 자금 9,000만 달러를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한 것이 아니라, 주로 자산관리(WM), 투자 자문 및 자산운용 계좌 내 고객 자산이 반영된 결과다.
[비트코인 레드팀, 비트코인 생태계 보안 결함 연구에 중국산 AI 적극 활용]
비트코인 오픈소스 생태계 전반의 보안 결함을 탐지하기 위해 자발적 연구 그룹 비트코인 레드팀(Bitcoin Red Team)이 문샷 AI의 키미 K3(Kimi K3) 등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리더 칼레(Calle)가 밝혔다. 미국산 AI 모델들의 엄격한 가드레일 제약으로 연구에 차질이 생기자, 검증 제약이 적고 대규모 코드 분석에 뛰어난 중국산 AI로 시선을 돌린 것이다. 레드팀은 8월 한 달 동안 390개 프로젝트를 스캔해 총 4,962건의 결함을 제보했으며, 이 중 85건은 치명적, 635건은 고위험 등급으로 분류됐다. 칼레는 수십 년간 쌓인 오픈소스 코드와 AI의 검증 작업이 충돌하고 있다며 라이트닝 네트워크 등 복잡한 프로젝트일수록 결함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타고 있는 수준이지만, 이러한 강력한 AI 감사가 결국 비트코인 생태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한자산운용, ‘플룸’과 원화 토큰화 펀드 실증 협력…RWA 시장 선점 속도]
신한자산운용은 RWA 특화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플룸 네트워크(Plume Network, 이하 플룸)’와 원화 표시 토큰화 펀드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자산운용사가 달러 위주로 형성된 온체인 자금 시장에 원화 표시 우량 자산을 공급하고, 역외(海外) 원화 수요를 직접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기술검증(PoC)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현재 글로벌 온체인 자금 시장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잔액 기준 3000억 달러를 넘어섰으나, 원화 표시 자산의 활용은 아직 시작 단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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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