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츠 영상 분석한다고 한 2주 동안 의식적으로 숏츠들을 엄청 많이 봤는데 (평소에는 잘 안 본다)
- 플랫폼의 알고리즘 자체가 어떻게든 숏츠 자체를 가장 잘 많이 노출 시켜주는 형태. 그래서 그런지 아무리 작은 계정이라도 알고리즘을 타면 조회수가 폭발할 수 있는 기회는 열려있음.
- 해당 숏츠를 보자마자 직관적으로 도파민을 자극하는 컨텐츠들 (해당 도파민은 여러 형태)
- 조회수가 터져도 이게 팔로우로 전환되는 구조는 그 계정이 한 유형의 쇼츠를 꾸준히 올렸거나 아니면 직관적인 욕구를 자극하는 경우. 이게 아니라면 조회수는 터져도 팔로우는 안느듯함.
- 애초에 숏츠의 소비 자체가 둠 스크롤링의 형태이니 그 행동 습관을 중간에 방해할 정도로 (팔로우를 누르게 함) 강력한 컨텐츠가 아니라면...
- AI Slop이나 비슷한 형태의 숏츠를 만들어도 결곡 "소재"가 전부. 누가 봐도 AI를 쓴 영상이라도 소재가 좋으면 몰입할 수 있고 트랙션을 만들 수 있다.
- 어텐션 / 시간을 사람들이 기꺼이 내놓게 할 수 있는 컨텐츠 / 제품이 곧 실제 사람들이 돈을 쓰는 것 만큼이나 동등한 가치를 더욱 더 가질 예정.
새삼 왜 사람들이 글을 소비하지 않고 어텐션 스팬이 짧아질 수 밖에 없는지를 머리로 알았지만 피부로 느끼기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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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