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우리가 암호화폐 해킹 배후? 터무니없는 중상모략"]
북한이 최근 국제 암호화폐 해킹 사건 배후라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3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해당 주장은 허위 정보이자 정치적 목적의 터무니없는 중상모략이다. 최근 미국은 정부기관들과 어용언론기관, 모략단체들을 내세워 존재하지도 않는 우리의 '사이버 위협'에 대해 떠들며 국제사회에 그릇된 대조선 인식을 확산해 보려 시도하고 있다. 전 지구적인 정보기술 하부 구조를 실제상 통제권 밑에 두고 있으면서 타국에 대한 무차별적인 사이버 공격을 일삼고 있는 미국이 스스로를 '피해자'로 묘사하는 것은 누가 봐도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제사회와 미국 정보당국은 라자루스 그룹 등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을 주요 배후로 지목해왔다. 실제로 북한 해커들은 2017년 이후 60억달러 이상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추정되며, 2025년에는 전체 해킹 피해의 6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9
53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