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방 리서치 Written by "SB"
📌 CPI 주요 관전포인트
1️⃣ 📊 시장 컨센서스 및 주요 수치 (2월분 데이터)
이번에 발표되는 데이터는 '2월' 수치. 즉, 최근 3월 초에 발생한 이란 전쟁발 유가 폭등은 아직 '공식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수치.
헤드라인 CPI: 전월 대비(MoM) +0.3%, 전년 대비(YoY) 2.4% 예상
근원(Core) CPI: 전월 대비(MoM) +0.3%, 전년 대비(YoY) 2.5~2.6% 예상
클리블랜드 연준 나우캐스트: 2.6% 수준으로 컨센서스보다 약간 높게 잡고 있음.
2️⃣ 🏛️ 주요 IB별 핵심 포인트
🏦 J.P. Morgan: "끈적한 인플레이션, 연준은 움직이지 않을 것"
미국 인플레이션이 상반기 중 3% 위로 재가속될 가능성을 높게 봄.
특히 서비스 물가가 잡히지 않는 상황에서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하 사이클을 종료하고 'High for Longer(고금리 유지)'로 태세를 전환할 것이라 경고.
🏦 Goldman Sachs: "성장은 견고하지만, 인플레이션은 하반기 둔화"
관세 영향이 점차 희석되면서 연말 근원 PCE는 2.2%까지 내려갈 것으로 낙관함.
오늘 발표될 2월 지표보다는 'One Big Beautiful Bill(OBBBA)' 세금 감면안에 따른 강력한 소비 수요가 물가에 미칠 중장기적 영향을 더 주목하고 있음.
🏦 Wells Fargo: "에너지 쇼크는 아직 시작도 안 했다"
오늘 발표되는 2월 CPI는 최근의 중동 전쟁 리스크를 담고 있지 않음.
"오늘 수치를 보고 안심하는 건 금물이다. 에너지 가격이 디스플레이션 동력에서 인플레이션 가속기로 바뀌기 직전의 마지막 고요함일 뿐"이라고 분석.
🏦 TD Economics: "관세 전가 효과에 주목하라"
기업들이 수입 관세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기 시작하면서 '근원 상품 물가'가 예상보다 튀어 오를 리스크가 크다고 봄. 이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은 여름 이후로 밀릴 가능성이 높음.
3️⃣ 🔍 놓치기 쉬운 포인트
1️⃣ 유동성 감옥(ACE 시스템 지연): SCOTUS 판결 이후 관세 환급이 45일간 지연되면서 기업들이 현금 확보를 위해 물건값을 더 빨리 올릴 유인이 생김. 2월 데이터에 이 심리가 얼마나 녹아있는지가 관건.
2️⃣ 쉘터(주거비)의 배신: 그동안 하락을 예상했던 주거비 데이터가 정부 셧다운 여파 이후 왜곡되어 다시 튀어 오를 가능성이 제기.
3️⃣ 서머타임 효과: 발표 시간이 21:30(KST). 1시간 당겨진 만큼 미 선물의 변동성이 한국 장 마감 후 훨씬 일찍 시작될 것.
💡 정리
오늘 CPI가 컨센서스(2.4%)를 상회해서 나오면, 트럼프가 띄운 '안도 랠리'는 단 하루 만에 끝날 수 있음. 반대로 하회한다면 '에너지 쇼크 전의 마지막 기회'로 보고 기술주 중심의 짧은 반등을 노려볼 만함. 하지만 IB들의 공통된 의견은 진짜 공포는 3월 유가가 반영되는 다음 달 CPI라는 점.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낮은 CPI가 나온 뒤, 내일 한국시장의 네마녀의 날과 다음주 미국 시장의 네마녀(세마녀)의 날이 끝난 난뒤 이란 사태가 진정된다면 마지막 랠리를 이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함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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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