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미 주식 트레이딩으로 졸업을 하신 지인분과 밥 먹으면서 들은 그 분의 트레이딩 철학.
"가격은 어차피 이벤트에 기반하여 움직인다. 그럼 내 전략은 해당 이벤트의 결과와 상관없이 그 이벤트 때문에 발생하는 가격 변동에 베팅하여 돈을 벌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한다"
예를 들면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몇월 몇일에 예정되어 있다고 하면, 이는 가격에 영향을 주는 "큰 이벤트". 다만 이 이벤트의 결과에 베팅을 하는게 아니라 이 이벤트가 발생하기 전 기간동안 발생하는 뉴스 / 데이터 / 노이즈 등을 바탕으로 트레이딩 전략을 구축하는 것.
이 경우 엔비디아 실적이 실제로 좋은지 / 안좋은지는 상관이 없는 전략이 됨.
반대로 특정 자산에 대한 롱 / 숏을 정할때도 "이벤트"에 집중함. 예를 들면 비트가 90K대에 진입했을때 2x 숏을 잡았던 근거는 "비트가 50%이상 오를 수 있는 이벤트가 전무하다" 였음.
이벤트가 있어야 가격의 변동성이 발생하고, 이벤트가 없다면 가격이 하락한다 라는 주의.
이 전략이 "맞다" 라는게 아니라 누구던 큰 돈을 번 사람은 항상 본인만의 기준 / 철학이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리마인드 해준 케이스라 공유.

498
8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