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에서 쉽게 돈 벌던 시대는 끝났다.
크립토에서 쉽게 돈 벌던 시대는 끝났다.
역사적으로 보면, 대부분의 “이지머니” 시기는 3~7년 정도 지속됐다.
-캘리포니아 골드러시는 7년 갔고
-튤립 버블은 3년
-닷컴 버블은 약 5년 뒤 나스닥이 78% 폭락
-일본 버블은 6년 갔고, 이후 닛케이는 회복까지 34년이 걸렸다
즉, 역사 속 대부분의 투기적 호황은 3~7년 안에 끝난다.
크립토의 이지머니는 2017년 ICO부터 시작됐다. 그 뒤로 2020년 디파이 서머, 2021년 NFT, 그리고 에어드롭, 포인트 파밍, 밈코인까지 이어졌다.
대략 8년 정도 이어진 셈이다.
그리고 지금은 이미 그 구간을 지나쳤다고 본다.
왜냐하면 이지머니 모델은 전부 발견됐고, 활용됐고, 경쟁 속에서 차익거래까지 극한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BTC → BTC Gold, ETH → ETH Classic 같은 철학적 하드포크 시대도 끝났다.
이제 크립토는 기술적으로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굳어버렸다.
-ICO는 규제를 맞았고
-에어드롭은 산업형 시빌들이 파밍하고
-밈코인 런치는 커뮤니티 놀이에서 추출 도구로 변질됐다
골드러시 비유가 꽤 잘 맞는 이유도 여기 있다.
FOMO의 끝은 늘 비슷하다.
겉에 드러난 금맥은 고갈되고, 그다음부터는 산업형 채굴이 들어온다.
BTC 채굴도 똑같았다. 개인 채굴에서 기관 중심으로 넘어갔고, 심지어 채굴 회사들이 IPO까지 했다.
그래서 지금 크립토가 와 있는 지점은 이렇다.
트래드파이 정장 입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토큰화, RWA, 기업형 허가형 체인, 규제가 중심이 되는 구간이다.
트럼프 일가와 내부자들이 크립토에서 마지막 이지머니를 챙기는 사람들처럼 보인다.
리테일 입장에서는, 땅 위에 떨어진 금 조각 줍던 시절은 끝났다.
이제 남아 있는 수익 기회는 진짜 인프라, 진짜 유저, 진짜 매출이 필요한 영역이다.
즉, 더 높은 전문성, 더 구체적인 지식, 그리고 진짜 빡센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예전에 쉽게 돈 벌던 우리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제 더 빡세게 갈아넣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다.
많은 빌더, KOL, 프로젝트들이 크립토를 떠나기 전에 최대한 뽑아먹고 나가려는 것도 이해는 된다.
새로운 “하드머니” 시대에 적응하는 건 정말 쉽지 않을 테니까.
그래서 질문은 이거다.
이제 이지머니를 찾아 어디로 피벗해야 하냐는 것.
친구 대신 물어본다.
원문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