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국을 뒤흔든 상하이 사교계 인사 스캔들
중국의 유명 블로거 '리츠(Lizhi)'가 연회비 500위안(약 8만 5천 원)을 내고 상하이 명원 그룹(上海名媛群)이라는 비밀 위챗 단톡방에 잠입하면서 알려짐.
'초호화 자산가'처럼 보이는 사진을 찍는 것을 목표로...
1. 1박에 100만 원이 넘는 상하이 불가리 호텔 룸을 40명이 공동 예약.
1인당 약 2~3만 원만 내고 차례대로 들어가 호텔 샤워 가운을 돌려 입으며 셀카만 찍고 바로 퇴장.
2. 리츠칼튼 호텔의 고가 디저트 세트를 6명이 함께 주문.
"사진 촬영을 마치기 전까지 절대 만지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촬영용 소품으로만 활용.
3. 페라리 한 대를 60명이 공동 대여.
1인당 단돈 3~4만 원으로 운전석에 앉아 핸들을 잡고 있는 사진 촬영.
4. 구찌의 중고 스타킹까지 여러 명이 돈을 모아 산 뒤 돌아가며 착용하고 사진 촬영.
이렇게 만든 이미지로 개인 브랜딩을 한 뒤, 고액의 협찬(인플루언서 광고)을 따내기 위해서라고..
원래 '명원(밍위안)'은 명문가 출신의 교양 있는 상류층 여성을 뜻했지만,
이 사건 이후 '팬 밍위안(가짜 명원, 짝퉁 사회계층)' 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고 함. 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