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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전
davidanecdotekr/4616/6269522843724878120
Mert의 아티클을 읽으면서 최근에 든 생각의 틀과 꽤 비슷해 공유해 본다. 아티클에서는 크립토 생태계가 크게 두 가지 레이어로 나뉘어 있다고 이야기한다. - Efficient finance (효율적 금융): 스테이블 코인, RWA 등 (더 빠르고 저렴한 시스템을 레버리지) - Alternate finance (대안적 금융): 토큰, NFT, DAO 등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스템을 창조) 최근 장세를 보면 마치 전자인 '효율적 금융'만이 크립토의 전부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이 시장은 양쪽이 공존하면서 커져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넷이라는 인프라를 보아도 그렇다. 한쪽에서는 공공기관이나 금융망 같은 묵직한 용도로 쓰이지만, 다른 한쪽에는 엔터테인먼트, 포르노, 게임 등 전혀 다른 성격의 세상이 공존한다. 이 두 양극단의 면이 번갈아 성장하면서 인터넷 전체의 파이가 커진 것이다. 크립토 역시 기술이 가지는 본질은 변하지 않고, 결국 양 끝의 면이 번갈아 가면서 성장할 것이다. 그동안은 크립토의 엔터적이고 도박적인 요소가 시장을 "대표하는 듯" 했기에, 그 반작용으로 지금은 efficient finance의 면이 전부라고 과도하게 체감할 수 있다. 하지만 돌고 돌아 크립토 위에서만 가능한 새로운 것들이 만들어지는 영역은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이제 크립토에서는 기관 쪽 업무 / 네트워크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다 라는 말에 휘둘리기보다 이 흐름을 준비하는 동안, 각자가 '크립토라는 기술이 가지는 본질은 무엇인가'에 대해 나름의 뚜렷한 정의를 세워두는 것이 중요하다.
moneybullkr/6105065466465726923
Anecdote
인생 그리고 부에 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