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의 딸이 로봇 스타트업을 차렸다고 합니다.
업계 경력은 없습니다. 그런데 창업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국방부로부터 2억 위안 (430억 원)에 가까운 군사용 휴머노이드 공급 계약을 따냈습니다.
그리고 본인은 TV에 나와서 한 방에 1억 위안 넘게 벌었다고 자랑까지 했습니다. 망설임 같은 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걸 부패라고 부릅니다.
법치가 없는 나라는 이렇게 굴러갑니다.
죄송합니다. 시진핑 주석의 딸이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에릭 트럼프 이야기였습니다.
중국 국방부가 아니라 미국 펜타곤이고요.
부패는 체제 이름표를 따라 움직이지 않습니다. 권력과 가족과 계약서가 같은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자리라면, 어디든 똑같이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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