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5대 원화 거래소의 STR 보고 건수는 지난해 6만3406건에서 544만5133건으로 8487% 급증한다. 이는 2024년 전체 금융권 STR(108만4000건)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DAXA는 “STR은 단순 신고가 아닌 분석이 수반되는 보고로 현재 인력과 시스템으로는 사실상 수행이 불가능하다”며 “대량 전송 인프라도 갖춰져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CTR(고액현금거래보고)과 달리 STR은 누설 금지와 형사책임까지 수반되는 만큼 사업자 부담이 과도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