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크라켄, 아이겐클라우드서 $1.07억 규모 ETH 리스테이킹 물량 언락]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이더리움(ETH) 리스테이킹 플랫폼 아이겐클라우드(EIGEN, 구 아이겐레이어)에서 1억 762만 달러 규모의 50,656 ETH를 언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은 크라켄은 약 11시간 전 해당 물량을 언스테이킹했다. 리스테이킹이라는 거품이 너무 빨리 꺼졌다. 지난해 8월만 해도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내 암호화폐 예치금(TVL)은 310억 달러 규모였는데, 지금은 110억 달러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리스테이킹 분야 대장이었던 아이겐클라우드 내 TVL은 220억 달러에서 55억 달러로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펜들, BNB체인에 apxUSD 풀 출시…STRC 고정 수익률 13%]
디파이 수익률 프로토콜 펜들(PENDLE)이 BNB체인에서 아픽스(Apyx)의 합성 달러 apxUSD 풀을 출시했다고 X를 통해 밝혔다. apxUSD는 스트라이브(Strive)의 SATA 우선주와 스트래티지(Strategy)의 STRC 우선주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되며, 만기는 2026년 11월이다. apxUSD는 원금 토큰(PT)과 수익 토큰(YT)으로 분리돼 거래된다. PT 매수 시 고정 수익률(현재 연 13%의 STRC 배당률 상회)을 확보할 수 있고, YT는 아픽스 시즌2 포인트에 대한 레버리지 익스포저(노출)를 제공한다.
[스테이블, 모포 기반 트레저리 운용 서비스 출시]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스테이블(STABLE)이 26일 트레저리 운용 서비스 스테이블언(StableEarn)을 출시했다고 테크인아시아가 전했다. 첫 볼트(vault)는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모포(Morpho) 기반으로 출시됐으며, 디파이 리스크 관리 프로젝트 건틀렛(Gauntlet)이 자산 배분과 리스크 파라미터를 관리한다. 볼트 운용 전략에는 실물 자산 토큰화 플랫폼 테오(Theo)의 상품이 활용되며, 미 국채 토큰 thBILL, 금 담보 수익형 토큰 thGOLD, 금 파생상품 기반 스테이블코인 thUSD가 포함된다. 서비스는 네오뱅크, 핀테크 업체, 결제 사업자, 개인 등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알프스 블록체인, 볼리비아 발전소에서 BTC 채굴]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 알프스 블록체인이 볼리비아 기업 쿠루비카와 협력해 볼리비아 코차밤바 지역 내 가동이 중단된 127MW(메가와트) 규모 천연가스 발전소에서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시작했다고 비츠가 보도했다. 현재 채굴 시설은 약 27메가와트 전력을 사용하고 있으며, 해시레이트는 1.23 EH/s 수준이다. 회사 측은 올해 말까지 전력 사용량을 45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남아공, 암호화폐 규제 명확화 추진]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암호화폐 규제 명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 IOL이 전했다. 재무부와 중앙은행은 자본 이동 관리 규정 초안(Draft Capital Flow Management Regulations) 초안 업데이트 성명을 통해 공개 의견 제출 기한을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정은 암호화폐 보유를 불법 행위로 간주하거나 소급 적용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 간 암호화폐 거래 체계 초안 매뉴얼도 공개 의견 수렴을 위해 발표할 예정이다. 매뉴얼에는 국가 간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정의와 공식 승인을 받은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의 의무 사항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스왑 사칭 구글 광고 등장…피해 최소 $40만]
구글 검색 광고를 악용한 유니스왑(UNI) 사칭 피싱 공격으로 최소 40만달러 규모 피해가 발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와 관련 웹3 마케팅 업체 그린 닷츠 창업자 스테이시 무어는 유니스왑 공식 사이트처럼 보이는 스폰서 광고가 구글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고 있었다. 구글이 수년째 해당 문제를 방치하면서 가짜 링크가 실제 사이트보다 먼저 노출되고 있으며, 이용자 피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고 CEO BTC 강세론 본질은 금리 아닌 법정화폐 신뢰 훼손]
암호화폐 수탁업체 비트고(BitGo) CEO 마이크 벨시(Mike Belshe)가 케빈 워시(Kevin Warsh) 신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취임을 두고 비트코인(BTC) 상승 논거의 본질은 금리 인하가 아니라 법정화폐 신뢰 훼손이라고 말했다. 벨시는 X를 통해 워시는 양적완화(QE)와 연준의 과도한 자산 매입을 오래 비판해 온 인물이다. 그가 진심이라면 반사적으로 완화 정책을 쓰던 시대는 끝난다. 워시 의장이 달러 신뢰를 회복하면 금융 시스템 안정에 긍정적이고, 회복에 실패하면 기존 체제를 바로잡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방증이 돼 BTC에 긍정적이다. 하드머니(hard money, 정부나 중앙기관이 마음대로 찍어내기 어려워 공급이 쉽게 늘어나지 않는 돈)는 어느 쪽이든 이긴다고 주장했다.
[ESPORTS 폭락 연관 주체, BSC 기반 토큰 4종 시세 조작 가담 정황]
온체인 애널리스트 잭XBT(ZachXBT)가 “밤사이 94% 폭락한 율도게임스(ESPORTS)를 포함해 중앙화 거래소(CEX)에서 시세 조작 의혹이 제기된 4개 BSC 기반 프로젝트와 연관된 특정 엔티티가 ESPORTS 베스팅 물량을 수령한 것을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해당 엔티티는 새블리어(Sablier) 베스팅 컨트랙트를 통해 ESPORTS, RIVER, LIGHT 토큰을 수령한 바 있으며, 동시에 3개의 LAB 멀티시그 지갑 서명자와도 연결돼 있다. 과거에도 LAB과 RIVER 관련 시세 조작 의혹을 제기한 바 있는데, ESPORTS는 지난밤 단일 음봉으로 93% 폭락했다. 내부자가 아니고서야 해당 엔티티가 그저 운이 좋았다고 하긴 어려워 보인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ESPORTS 폭락을 두고 커뮤니티에서는 러그풀(먹튀)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시총 $3,220억 돌파...95개국 외환보유액 상회]
스테이블코인 전체 시가총액이 3,22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해당 수치가 전 세계 95개국의 외환보유액을 상회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매체는 전통 은행 시스템 밖에서 사용자들이 보유 중인 스테이블코인 규모가 95개국의 외환보유고보다 커졌다. 그중에는 영국과 캐나다 등 선진국과 산유국인 아랍에미리트(UAE)도 포함된다. 이는 자본이 얼마나 빠르게 디지털 금융 레일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분석 BTC, 美 증시와 디커플링... 하이브리드 자산화]
비트코인(BTC)이 미국 증시와 디커플링되며 하이브리드 자산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엑스윈재팬(XWIN Japan)은 2020~2022년 BTC와 S&P500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지만, 2025년 들어 BTC는 S&P500과 달리 큰 변동성을 보였다. 현물 순매수와 ETF 자금 유입 흐름에서 BTC는 유동성 사이클과 기관 수요에 더 크게 반응하고 있다. 이는 BTC가 단순 위험자산에서 거시 유동성에 민감하면서도 독자적 시장구조를 따르는 하이브리드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엑스윈은 연준의 통화 정책 완화 기조와 달러 약세, ETF 자금 유입 재개가 겹치면 BTC는 기술주를 따라가는 자산이 아니라 유동성을 독자적으로 흡수하는 대안 자산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분석 BTC 현물 거래량 작년 10월 대비 81% 급감…2023년 약세장 수준]
비트코인(BTC) 현물 거래량이 2025년 10월 대비 81% 급감해 2023년 약세장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온체인 애널리스트 다크포스트(Darkfost)가 X를 통해 분석했다. 그는 바이낸스 거래량이 같은 기간 1986억 달러에서 364억 달러로 약 5분의 1 수준으로 줄었고, 게이트는 79.6%, 바이비트는 66% 감소했다. 월간 현물 거래량이 이 수준까지 떨어진 것은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와 미·이란 전쟁 장기화로 투자자들이 원자재, 증시 지수 등을 선호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불리한 거시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거래량 감소는 현재 조정 단계에서 매도 압력이 점차 소진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