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에는 크게 두 가지 접근 방식이 있는 듯...
첫 번째는 생태계에 이미 존재하는 유동성과 유저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Web3 프로덕트임. 이러한 프로덕트들은 생태계의 유동성과 유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성장하기 때문에 TVL, 사용자 수, 거래량과 같은 생태계 지표가 매우 중요함. 결국 이들의 성공은 생태계의 규모와 활성도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
두 번째는 블록체인을 단순히 정산 레이어(Settlement Layer) 혹은 인프라로 활용하는 프로덕트임. 이들에게는 해당 생태계가 보유한 유동성이나 유저 수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함. 이미 자체 유저와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임. 이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인프라의 안정성, 보안성, 비용 효율성, 그리고 확장성임. 즉, 블록체인을 하나의 오픈소스 인프라처럼 활용하는 접근 방식임.
모든 생태계에 적용되는 이야기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실제 유스케이스와 성공 사례라고봄.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네트워크위에서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한 레퍼런스가 쌓일수록, 네트워크의 신뢰도는 더욱 높아지고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유치하기도 쉬워짐.
그래서 유의미한 메트릭이 없는 뒤쳐진 생태계는 두번째 접근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할 듯... 단, 오늘 SUI처럼 저렇게 뻗어선 아주 곤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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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