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이제 진짜 늙어서 그런가...
몸이 하나씩 망가지고 있음
류마티스 관절염도 걸린 것 같음.
오늘 병원가서 검사 받고 왔는데... 점점 심해지는 느낌이네
오늘 아들한테 혹시 아빠가 건강이 안좋아져서 죽으면 어떻게 할거야?
물어봤더니
-엄마는?
하길래
- 엄마는 괜찮아. 아빠가 죽어.
이랬더니
-아 그럼 괜찮아 아빠는 빨리 죽는데로 가야지~
- 하늘나라?
- 응 하늘나라 맞아.
라는 대화를 나누었다.
진짜로 갑자기 존나게 얄미워서 쭈까쭈까 (키크라고 무릎마사지 해주는거) 하다가 존나 쎄게 쭈물러서 울려버리고 나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아픈 손가락으로도 아직 아들 다리는 쥐어짤 수 있으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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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