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톤을 보면, 리플과 '기관 타깃' 이라는 비슷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캔톤이 리플의 상위호환같음.
특히 기관 관계자들 사이에서 캔톤 언급하는 것을 많이 목격함...
- 리플은 모든 tx가 공개되는 단일 원장이면 캔톤은 프라이버시도 지원함. 캔톤은 애초에 기관이 좋아할 프라이버시가 프로토콜 자체에서 지원하고 있음.
- 리플은 제한적인 결제·트랜잭션 로직 위주의 스마트컨트랙트를 가지고 있지만 캔톤은 DAML이라는, 기관 워크플로우에 특화된 컨트랙트 언어를 네이티브로 굴려서 훨씬 더 풍부한 컨트랙트를 지원함. 빌더 입장에서도 좋음.
- EVM의 경우에도 리플은 Axelar 브릿지로 연결된 별도의 사이드체인인 XPRL EVM을 사용함... 사실 별개 체인이라 지원이라고 보기에 애매함. 반면 캔톤은 EVM 실행 레이어를 통해 Solidity를 그대로 올림. 즉, 별도 체인이 아니기 때문에 더 EVM친화적임.
- 리플은 네트워크에 $XRP 자체가 중심임. 반면 캔톤은 fee/validator 보상용이지 $CC가 네트워크의 중심 통화로 설계되지 않음. 체인 위에서 실제로 오가는 가치가 토큰화된 자산 그 자체라서, 단일 브릿지 토큰을 억지로 거쳐야 할 이유가 없게 설계됐기 때문임. XRP가 중간 정류장이면 캔톤은 직항을 지원하는 느낌임.
- 합의 거버넌스 또한, 리플은 완전히 재단에서 컨트롤하는 중앙 집중적인 방식이면, 캔톤은 수퍼 벨리 + 캔톤 재단이 거버넌스를 나눠 쥐고, 외부 기관까지 Validator로 들어오는 구조임. 약간 폐쇄적이긴 하지만, 완전히 폐쇄적인 구조인 리플에 비하면 아주 나은 편임.
- 리플은 300곳 이상 은행·금융기관과 크로스보더 정산 파트너십을 자꾸 어필하는데... 대부분 거래에 XRP를 쓰기보다 메시징 기술만 사용함. 캔톤은 프로토콜에 기관들이 운영 주체로 박혀있음. 심지어 DTCC재단에 의장으로 합류, Visa 마저 수퍼 벨리로 합류함. 벡커도 BlackRock, Nasdaq, S&P Global, Goldman Sachs, Citadel, 600개 기관에 6조 달러 이상 온체인 자산이 올라가 있음.
실제로 캔톤 위에서는 repo 같은 실금융 상품이 이미 거래되고 있고, 최근 들어 기관들 사이에서 눈에 띄게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중임.
지금 하이퍼리퀴드가 시장에서 엄청 주목받고 있는데... 캔톤이 조용히 뭔갈 하고 있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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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