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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Count555
3달 전
..
세션 중에 Balaji 에게 질문할 기회가 있어서 "그렇게 성공했는데 왜 이걸 (Network School) 하는가" 물어봤습니다. (애초에 Coinbase CTO 였고 USDC를 처음으로 Coinbase에서 런칭했던 사람입니다. 아마 상상 이상으로 부자이겠죠) 대답은 의외였는데요, "기존 나라들이 망할 것 같아서, 그래서 고유의 가치 그리고 평화를 가진 새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 라고 생각했다" 대답이 너무 길어서 다 적진 못했지만 결국 한 나라가 공통된 가치를 가지고 이를 특정 합의된 규약을 기반으로 제어 하는게 현시대에서 불가능 하다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걸 가능케 하고 있는 예시로 "비트코인, 중국"을 이야기 했으니까요. "돈이 많아도 평화 / 합의는 살 수 없다, 두바이 해변에 있다가 전쟁나서 집이 날라갔을때 평화라는 것을 찾아 떠날떄 이건 단순 돈으로 살 수 없는 거다". 어떻게 Network School이 더 성장해야 할지는 봐야겠지만, 재미있는 사회 실험인것 같다고 느끼는 중 입니다. 지금 여기 장기로 살고 있는 사람은 한 250명 정도 되는 듯 하네요.
X (formerly Twitter)
Balaji (@balajis) on X
Author of the Network State. Founder of the Network School.
davidanecdotekr/4730/602046255642778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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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s Anecdote
@davidanecdotekr
인생 그리고 부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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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인 삶을 대하는 태도> 일상에서 우리는 매일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응대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마주친다. 택시, 편의점, 카페. 우리에게는 하루 중 잠깐 들르거나 이용하는 곳이지만,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매일 같은 자리에서 수많은 사람을 맞이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간다. 하지만 그 안에서 매번 낯선 사람을 만나고 대하는 일은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만나는 사람은 계속 바뀌지만, 정작 일의 흐름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점도 이 일을 어렵게 만드는 것 같다. 카페에서는 손님이 들어와 주문하면 음료를 만들어 건넨다. 택시에서는 손님을 태우고 정해진 목적지에 내려준다. 한 번의 만남이 끝나도 다음 만남은 대체로 같은 흐름으로 이어진다. 이런 일을 할 때 매 순간 특별한 정성을 더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손님이 원하는 것은 비교적 명확하고, 그 요구를 잘 충족하는 것만으로도 맡은 역할은 충분히 해낸 셈이다. 그런데도 가끔은 그 과정에서 무언가를 조금 더 건네는 사람들이 있다. 택시에서 내릴 때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말을 덧붙여주는 분. 카페에서 메뉴를 고민하고 있으면 하나하나 열정적으로 설명해주는 분. 피시방에서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주며 꼭 “맛있게 드세요”라고 말해주는 분. 누군가는 이런 행동을 당연한 친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말 한마디가 없어도 일 자체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 그런데도 굳이 마음을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조심스럽게 짐작해보면, 자신의 일을 단순히 반복해야 하는 업무가 아니라 누군가의 하루에 필요한 무언가를 건네는 일로 바라보기 때문은 아닐까. 누군가에게 커피 한 잔은 출근길의 작은 즐거움이거나, 지친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힘일 수 있다. 택시를 타는 사람은 중요한 약속을 앞두고 있거나,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길일 수도 있다. 일하는 사람에게는 수없이 반복한 일이어도, 그 일을 통해 도움을 받는 사람에게는 나름의 사정과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하는 일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느냐인 것 같다. 주어진 일을 그저 처리하는 것과, 이 일이 누구에게 어떤 가치를 주는지 생각하며 하는 것은 같은 일을 해도 다른 경험으로 남지 않을까. 그런 차이가 쌓이면 내 삶에도 조금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 것 같다. 솔직히 노동은 때로 살아가기 위해 감당해야 하는 벌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반복되는 일 속에서도 그런 의미를 발견하고, 작은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나 역시 일을 그저 해치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면, 내가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어떤 의미일지 한 번쯤 떠올려봐야겠다.
viewCount231
1일 전
강남에 오픈한 치폴레는 한 저녁 9시쯤에 가면 웨이팅 얼마 안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20분) (개인적으로 그냥 쿠차라랑 비슷한 느낌이라 오래 기다릴 필요는 딱히 없는)
viewCount389
2일 전
Beezie에서 1세대 초판 리자몽이 백만달러 (약 13억)에 판매됨. https://x.com/dachshundwizard/status/2102789171127762953?s=46
viewCount363
2일 전
네트워크 스쿨에서 1~2일차에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이것저것 해보면서 단편적으로 느낀 것

- 장기적으로는 실리콘 벨리 또는 그런 성격의 나라를 만들려는 방향성. 다만 현재 단계에서는 마치 미국 테크 대기업들이 막 집에 있는 창고에서 시작하는 단계와 비슷하다 (이는 실제로 Balaji 가 발표에서도 말했다) 

- 그래서 현재 여기는 엄청난 창업가 / 성공한 사람들이 와서 일하는 느낌은 아니다. 대부분 다음 스텝을 찾고 있거나, 아니면 이미 일하고 있는 회사가 있는데 노마드를 하거나, 아니면 초기 프로덕트를 빌딩하는 팀들이 많다. 

- 왜냐면 여기는 정말 일에 집중하고 건강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환경들이 많들어져 있다. 호텔 방, 청소, 음식, 말도 안되는 시설의 헬스장, 코워킹 공간이 다 구비되어 있다. 즉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에만 딱 집중할 수 있다. 

- 이를 다르게 해석하면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거나, 초기 프로덕트를 빌딩하거나 MVP 단계까지 가거나 또는 PMF를 찾거 회사를 확장하는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적합한 공간일 수 있겠지만 0 to 1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잘 맞을지 모르겠다. 사실 죽어라 불태울 수 있는 환경 보단 편안함에 좀 더 가까운 느낌이랄까. 

- 코인베이스의 CTO였고 a16z의 GP 였던 Balaji가 왜 네트워크 스쿨을 만들고 나라를 만들려고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무리 성공해도 결국 무엇을 위해 살고 싶은가 또는 삶에 대한 동기가 명확한 사람만이 그 다음
David's Anecdote
네트워크 스쿨에서 1~2일차에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이것저것 해보면서 단편적으로 느낀 것 - 장기적으로는 실리콘 벨리 또는 그런 성격의 나라를 만들려는 방향성. 다만 현재 단계에서는 마치 미국 테크 대기업들이 막 집에 있는 창고에서 시작하는 단계와 비슷하다 (이는 실제로 Balaji 가 발표에서도 말했다) - 그래서 현재 여기는 엄청난 창업가 / 성공한 사람들이 와서 일하는 느낌은 아니다. 대부분 다음 스텝을 찾고 있거나, 아니면 이미 일하고 있는 회사가 있는데 노마드를 하거나, 아니면 초기 프로덕트를 빌딩하는 팀들이 많다. - 왜냐면 여기는 정말 일에 집중하고 건강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환경들이 많들어져 있다. 호텔 방, 청소, 음식, 말도 안되는 시설의 헬스장, 코워킹 공간이 다 구비되어 있다. 즉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에만 딱 집중할 수 있다. - 이를 다르게 해석하면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거나, 초기 프로덕트를 빌딩하거나 MVP 단계까지 가거나 또는 PMF를 찾거 회사를 확장하는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적합한 공간일 수 있겠지만 0 to 1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잘 맞을지 모르겠다. 사실 죽어라 불태울 수 있는 환경 보단 편안함에 좀 더 가까운 느낌이랄까. - 코인베이스의 CTO였고 a16z의 GP 였던 Balaji가 왜 네트워크 스쿨을 만들고 나라를 만들려고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무리 성공해도 결국 무엇을 위해 살고 싶은가 또는 삶에 대한 동기가 명확한 사람만이 그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