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투표로 난리네.. 페루 대선 투표 정리 🇵🇪
페루는 최근 10년 동안 대통령이 무려 9번 바뀌었고, 잇단 탄핵과 자칭 쿠데타, 전직 대통령 수감이 줄을 잇던 정치 불안 국가였습니다.
정치가 휘청이는 사이 치안이 크게 무너졌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살인율은 5년 새 두 배가 됐고, 갈취 역시 지난 5년 대비 그 발생 수가 6배가 증가할만큼 불안한 치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 투표 운영 역시 막장을 치달았습니다. 남부 일부 투표소는 투표용지가 제때 도착하지 않아 새벽부터 줄을 서던 6만 3천여 명이 투표를 하지 못했고, 뿐만 아니라 리마 수르코의 한 쓰레기통에서 봉인된 투표함이 발견되며 정치적 혼란이 극대화되고 있습니다.
한편, 유력후보로 점쳐지던 1위 케이코 후지모리의 당선 확률이 높게 점쳐졌으나, 약 10분전 폴리마켓에서 2위 후보였던 로베르토 산체스 팔로미노의 당선 확률이 급격하게 올라오며 예측이 뒤집어졌습니다.
과연 이 혼란한 페루 대선은 어떻게 끝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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