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G화학 노조 “자회사 배당으로 성과급 지급해야”
LG화학은 지분을 79% 보유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직원들에 일정 비율로 나눠야 한다는 이야기다. 배당금은 통상 기업 실적에 비례한다.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모회사 LG화학에 사실상 실적을 공유하는 셈이다.
노조는 LG에너지솔루션 전신이 LG화학 내 사업 부문인만큼 이익을 분배할 명분도 있다는 입장이다. LG화학 노조 관계자는 “석유화학이 호황이었던 시기에 수혜를 함께 누린 배터리 사업 부문이 독립된 것이 LG에너지솔루션인데, 석유화학이 불황인 지금은 받는 게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배터리 업계 불황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무배당 기조를 계속하고 있어 노조는 아직 구체적인 분배 비율까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올해 근거 조항을 단체협약에 신설한 뒤 LG에너지솔루션 실적이 회복돼 배당이 실시되면 본격적으로 분배를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오늘자 가장 황당한 뉴스네요.
'우리 회사 돈 못 벌어서 성과급 못 받으니까 보유하고 있는 지분에서 나오는 돈 내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