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에 기관의 블록체인 어돕션 트렌드는 DTCC를 보면 알 수 있는 듯...
DTCC는 미국 증권 결제 사실상 독점하는 곳인데... Canton과 Besu 양쪽에 들어감. Canton에는 미국 국채 토큰화 네트워크로, Besu는 담보 앱체인으로.
기관 블록체인은 지금 사실상 이 둘로 정리되는 분위기인데... 이게 국내에도 좋은 유스케이스로 언급되어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듯..
Canton은 기관이 좋아할 기능이 많고 아키텍처도 우수함. 컨트랙트 프라이버시 기능이 뛰어나고, 이미 레퍼런스도 많음. 심지어 UTXO 모델이고 프라이빗(서브넷) + 누구나 접근가능한 퍼블릭을 모두 지원하는 구조임.
Broadridge가 repo로 서브넷에서 지난 달엔 7.5조 달러 거래량을 찍어버렸으니... 말 다했음...
Besu는 그냥 EVM이라서 쓰는 듯... 물론 리눅스 재단 산하 오픈소스이고, 이더리움 클라이언트로 16%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높은 신뢰도도 가지고 있음... 검증된 코드 + EVM + 프라이빗도 지원함.
전체적으로 보면, 결국 기관이 원하는 건 탈중앙이 아니라 통제 가능성임. 동결, 회수할 수 있고, 거래 내용은 안 보이고, 기존 툴링 쓸 수 있는 것. Canton이랑 Besu가 딱 여기에 부합하는 듯.
특히, 자기들의 위치를 위협할 기술을 흡수해서 지배력을 공고화하기 위해 무리하게 도입하려는 움직임도 어느정도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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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