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웹3에 TCG 플랫폼들이 많이 보이는데, 꽤 돌고 돌아 왔지만 결국은 딱 적당한 핏으로 수렴한거라고 생각해요.
결국 NFT가 해줄 수 있는건 TCG 카드 그 자체가 아니라, 그간 TCG에서 살짝 부족했던 약간의 인프라들 보충정도가 아닐지.
오랜 생각이다... (3년전에 쓴 글)
-이어씀
한편 최근에 매직 더 게더링에서 진행된 반지의제왕 콜라보팩에서 '절대반지The One ring)라는 카드에 딱 한장뿐인 특별 한정판이 나왔어. 이말인즉슨 전 세계에 단 하나뿐인 진짜 절대반지라는 뜻.
이 카드는 존재가 밝혀진 순간부터 약 25억의 현상수배금이 걸렸으며, 결국 이걸 구매한 사람은 매직 더 게더링의 골수 플레이어로 유명한 '포스트말론'이었다. 구매가는 우리돈으로 약 33억.
물론 이게 NFT에 뇌가 절여진 사람들 눈에는 그렇게 커보이는 금액이 아닐 수 있어. 제일 상징적인 컬렉션인 크펑은 자전 제외해도 백억단위 거래도 있었거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뉴스가 의미를 갖는 것은 대중들이 이런 카드 한장에 부여할 수 있는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는 척도라는거야.
포켓몬 TCG나, 매더게 TCG 거래가 추이같은 것도 여러 변수들이 작용해 가격이 움직이는데, 코로나 이후 가격이 굉장히 뛴 편이다. 왜냐면 다들 집에서 할게 없으니까+ 돈도 많이 풀렸으까.. 이런 이유로 갑자기 수집시장이 활기를 띄더라. NFT 관심 많다면 이 시장도 한번 훑어보면 재밌을거야. 그거 알지? 극초반 비트코인 거래소들이 원래는 트레이딩카드 거래하던 거래소였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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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종종 어떤 생각을 하냐면, 얼핏보면 NFT와 핏이 잘맞을거 같은 아이템이 실제론 오히려 그 아이템과 정말 안맞을 때가 있는데 내 생각엔 바로 이런 TCG나 트레이딩카드 류가 바로 딱 그런 예시. NFT랑은 잘 안맞는다고 봐.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