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캘리포니아주, 미국 최초 정치인 밈코인 발행·홍보 금지]
개빈 뉴섬(Gavin Newsom) 미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공직자의 가상자산 발행 및 홍보를 금지하는 조립회 법안 2409호(AB 2409)에 최종 서명했다. 이로써 캘리포니아는 미국 내 최초로 정치인의 밈코인 연계 행위를 법적으로 금지한 주가 됐다. 해당 법안은 공공 공무원이 직위를 활용해 자체 토큰을 생성하거나 이를 홍보하여 이익을 취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치권의 도덕적 해이와 투자자 피해 방지를 목적으로 발의되었으며, 상원(40-0)과 하원(78-0) 모두에서 만장일치 초당적 승인을 얻어 통과했다.
[비탈릭 부테린, 2030 이더리움 로드맵 제시..암호학적 월드 컴퓨터 전환]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가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2030년까지 이더리움을 블록체인과 현대 암호학이 결합된 암호학적 월드 컴퓨터로 진화시키겠다는 원대한 아키텍처 개편안을 공개했다.부테린은 내년 시행될 헤고타(Hegota) 업그레이드가 기존 방식의 마지막 포크가 될 것이며, 이후부터는 재귀적 STARK, 자동화 공식 검증, 양자 내성 암호학 등 첨단 기술 중심의 프로토콜 재설계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노드들이 모든 데이터를 직접 재실행하지 않고, PeerDAS 데이터 샘플링과 ZK-SNARK 증명 검증을 통해 처리 속도와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개편이 완성되는 2030년까지 이더리움의 블록 생성(슬롯) 시간은 4~8초, 최종 확정성(Finality) 도달 시간은 8~32초 수준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부테린은 병렬 처리 및 오프체인 서명 집계(EIP-8288) 기법을 통해 탈중앙화 네트워크가 단순한 비용 증가를 넘어 자체 성능과 확장성을 직접 향상시키는 하이브리드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빈후드 체인 밈코인서 연쇄 러그풀로 1,840만 달러 유출 피해]
로빈후드 체인 내 53개 밈코인 발행 과정에서 단일 세력이 약 1,843만 달러(약 250억 원)를 유출시킨 대규모 연쇄 러그풀 정황이 확인됐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온체인 분석가 와즈(Wazz) 따르면, 공범 세력은 폰스 V2(Pons V2) 런치패드의 99% 안티 스나이핑 수수료 면제 기능을 악용했다. 토큰 생성자가 특정 지갑군에 수수료 면제 권한을 부여하면, 해당 지갑들이 출시 1초 이내에 번들 트랜잭션으로 전체 물량의 80% 이상을 독점한 뒤 즉시 매도해 자금을 회수하는 수법을 반복했다. 이들은 이전 토큰의 인출 수익으로 다음 토큰의 초기 매수 자금을 대는 방식으로 50개 이상의 밈코인을 연쇄 발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된 자금 대부분은 ETH 형태로 동결이 불가능하며, 일부는 크로스체인 브릿지를 거쳐 DAI 등 스테이블코인으로 세탁됐다.
[1개당 0.000508원…동전주도 안되는 소수점 코인 수십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개당 가격이 1원도 되지 않는 이른바 소수점 코인(가상자산) 30여개가 거래되고 있다고 SBS 비즈가 전했다. 2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디지털엑스)에 거래지원(상장)된 코인 중 가격이 1원 미만인 코인은 지난 24일 오후 4시 10분 기준으로 39개(중복 제외)다. 거래소별로는 빗썸과 코인원이 각 26개로 소수점 코인이 가장 많았고, 업비트와 코빗은 각 8개를 거래 지원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후부터 지금까지 수년간 일관되게 가격이 1원 이하였던 코인도 있었지만, 가격이 99% 이상 하락하면서 1원 밑으로 내려온 코인도 있다. 증권시장에서는 지난 7월 부실기업의 신속한 퇴출을 위해 주가가 1천원을 밑도는 이른바 동전주와 시가총액 미달주의 상장폐지 규정이 강화됐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도 자율규제를 참고해 시가총액이나 거래대금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가상자산에 대해 모니터링 기간을 둔 뒤 거래지원을 종료하지만, 주식 시장과 달리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개당 단가가 모니터링 기준에 포함되지 않아 소수점 코인들이 다수 거래지원되는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분석가 비트코인, 지난 10년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실패한 자산]
마이크 맥글론 블룸버그 수석 애널리스트가 가상자산이 나스닥 지수 대비 위험 대비 수익률 면에서 지난 10년간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며 포트폴리오 및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실패한 자산이라고 지적했다. 블룸버그 보고서를 보면 마켓벡터 디지털 자산 100 지수(MVDA)는 2017년 이후 나스닥-100 지수(NDX)보다 약 3배 높은 변동성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 수익률 측면에서는 정체(Flatline)된 흐름을 벗어나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높은 변동성은 주식과의 음(-)의 상관관계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로 상쇄될 수 있으나, 가상자산은 증시와 양(+)의 상관관계를 유지해 위험 관리 측면에서 실익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비트코인 비중이 약 67%에 달하는 MVDA 지수는 2017년 CBOE·CME 비트코인 선물 출시로 가상자산이 제도권에 진입한 이후 나스닥의 성과를 뛰어넘지 못하고 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친(親)가상자산 정책 기조 등 대형 호재들이 이미 시장에 대부분 반영된 만큼, 향후 가상자산이 전통 자산 대비 독보적인 초과 수익을 다시 창출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튜브, 기업 비트코인 교육성 채널 비트코인 트레저리스 채널 삭제]
유튜브가 기업들의 비트코인 재무 전략 및 지갑 교육을 다뤄온 비트코인 트레저리스(Bitcoin Treasuries) 채널을 사전 경고 없이 유해 콘텐츠로 규정해 정지시켰다. 운영사 비트코인 트레저리스 미디어는 기업 대상 가상자산 컨퍼런스를 앞둔 상태에서 큰 손실을 입게 되었다며 유튜브 측에 항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비트코인닷컴(구독자 10만 명), BTC 세션즈 등 유명 가상자산 채널들이 연쇄 삭제되는 등 유튜브의 가상자산 콘텐츠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72]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코인마켓캡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72를 기록했다. 탐욕 단계가 지속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코인마켓캡의 공포·탐욕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암호화폐의 가격 움직임, 시장 변동성, 풋·콜 비율 등 파생상품 시장, 스테이블코인 공급 비율(SSR), 코인마켓캡 자체 검색 데이터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9월 28일 9시 BTC 현물 CVD 차트]
현물 CVD는 BTC/USDT 현물 페어의 오더북 분석 차트로, 상단은 거래량 히트맵(Volume Heatmap)을, 하단은 누적거래량델타(CVD)를 의미한다. - 상단 거래량 히트맵의 경우 해당 가격대에서 발생한 거래량 규모를 추적하며, 가격이 특정 구간에서 오래 머물거나 크게 움직일 때 배경 색상이 밝아진다. 밝은 색에 가까운 구간은 지지, 저항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 하단 누적거래량델타(CVD) 지표는 자금 규모별 매수·매도 주문을 의미하며, 매수 주문이 늘어날수록 해당하는 색상의 선이 상승하게 된다. 노란색 라인 : 100 달러~1000 달러 주문, 갈색 라인: 100만~1000만 달러의 대량 주문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외신 토르체인, 비트겟 해킹 자금 차단 거부 업계서 논란]
크로스체인 탈중앙화 거래소(DEX) 토르체인(RUNE)이 지난 주말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에서 발생한 해킹 자금과 관련된 주소를 차단해달라는 요청을 거부해 업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비트겟은 25일 해킹 사실을 알리며 약 3억 5,16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도난을 보고한 바 있으며, 이후 피해 규모를 3억 8,75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매체는 비트겟은 해킹 자금과 관련된 주소를 차단해달라고 토르체인에 요청했지만, 토르체인은 탈중앙화 원칙을 이유로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도 탈중앙화 프로토콜의 검열 저항성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과 불법 자금의 이동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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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