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결제약정(Open Interest) 관련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서 내용 정리를 하자면
원래 표준 집계 방식은 단방향 집계에요.
열린 약정의 갯수는 롱 1개 + 숏 1개가 합쳐져서
1개의 약정이 되는겁니다.
그래서 기존 주식시장, 코인시장은
원래부터 단방향 집계가 표준이에요.
근데 표준이 있는데 왜 코인판은 제각각인가?
이 부분은 예전 DeFi TVL 논쟁을 알면 이해가됩니다.
DeFi 렌딩의 경우
예치 10B에 대출 나간게 5B면
남아있는 밸류는 5B라서 TVL 5B로 적는게 맞고
10B는 마켓사이즈라고 통일되어 있어요.
일부 DeFi 운영진들은 자기네들이 지표 좋아보이게하기 위해
마켓사이즈가 TVL과 다른 것을 알면서도
위 경우 TVL을 10B로 고의로 뻥튀기 표기하기 시작.
그러면서 여러 소동이 있었고
지금은 순가치로 재정립되는 과정이 있었어요.
코인 거래소 사업도 마찬가지 입니다.
업계는 단방향 집계가 표준인걸 모르지 않아요.
하지만 PerpDEX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OI를 커보이게 하려고 이중 집계를 하기 시작해요.
소신있는 거래소들은 단방향을 고집해봤자
다른 거래소 대비 뒤지고 있는 것 같아 보이니까
너도 나도 이중 집계 오류를 고의로 범하고 있습니다.
그걸 코마캡에서는 단방향으로 제대로 보정해서 내고있어요.
이렇게 비정상적인 이중 집계가 많아진다고
정상과 비정상이 바뀌진 않습니다.
"쟤도 이러는데 너가 비정상 아니야?"
이런 말을 하면 어이가 없을 수 밖에 없죠.
이중집계로 표기하던 말던 자유인데
뭐가 표준이고 정상인지는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1136
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