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경찰, 미신고 가상자산 대행업체 수사하며 텔레그램 마약 거래 검거]
대구 성서경찰서가 미신고 가상자산 대행업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면서 범죄수익금 세탁 등 마약 거래에 가담한 혐의로 A(20대)씨 등 1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조사 결과 범죄수익 세탁 담당 조직원은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 대금을 받으면 이를 비트코인으로 바꿔 상선에 전달하고, 운반책은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구매자에게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보이스피싱 피해 환급 앞두고 금감원, 시스템 개편 착수]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환급을 앞두고 관련 시스템 개편에 착수했다고 SBS비즈가 전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6일 금융사기피해금환급시스템 개선 사업을 공고했다. 오는 10월부터 가상자산 피해까지 환급 대상에 포함되는 데 맞춰 기존 원화 중심의 피해환급금 산정 체계를 손질하기 위함이다. 기존 시스템은 원화 피해금을 중심으로 환급액을 산정했지만 앞으로는 피해환급 비율을 적용해 가상자산의 종류와 개수까지 산출하도록 바뀌며, 지급정지 시점의 원화 환산액도 함께 반영한다.
[첫 양자컴퓨터 공격, 원인불명 지갑 해킹처럼 나타날 수도]
블록체인 스타트업 퀀터스 네트워크(Quantus Network) 공동창업자 크리스토퍼 스미스는 양자컴퓨터가 현대 암호체계를 무력화하는 첫 공격은 BTC 탈취처럼 눈에 띄는 형태가 아닐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충분히 강력한 양자컴퓨터는 온체인에 노출된 공개키에서 개인키를 도출할 수 있어 지갑이나 거래소 시스템 침해 흔적 없이 자금을 탈취할 수 있다. 공격자는 사토시 지갑보다 거래소 핫월렛이나 테더(USDT) 발행 권한을 가진 키 등을 노릴 가능성도 있다. 첫 공격이 2028년까지 도래할 가능성은 50%다. 업계 관계자들은 불확실성에도 포스트양자 암호체계로의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 가상화폐 소비자 피해 폭증]
가상화폐 관련 부산지역 소비자 상담이 1년 만에 37배 이상 폭증하는 등 디지털 거래 확산과 함께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피해가 크게 늘고 있다고 내일신문이 보도했다. 10일 부산시가 ‘1372 소비자상담센터’와 시 소비생활센터에 접수된 2026년 상반기 소비자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상화폐 관련 상담은 15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3650% 증가했다. 한 대형 디지털자산거래소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지만 일부 참여자에게 약속한 코인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상담이 크게 늘었다. 관련 분쟁은 아직 해결 절차가 진행 중이다.
[英, 금 토큰 규제 체계 마련 착수]
영국 규제 당국이 금 토큰 규제 체계 마련에 착수했다고 현지 미디어가 보도했다.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대형 은행을 포함한 업계 관계자들과 금 토큰 규제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수개월 내 관련 규제 기준 수립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옵티미즘, 5월 이후 월간 바이백 중단]
옵티미즘(OP)이 지난 3월과 4월 월간 커뮤니티 바이백을 진행한 이후 5월부터 추가 매입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외신이 전했다. 옵티미즘은 3월에는 367.905 ETH를 사용해 695만1453 OP를, 4월에는 50.16 ETH로 92만5654 OP를 매입했다. 현재까지 누적 바이백 규모는 945만1924 OP다. 그러나 원래 계획됐던 월간 바이백은 5월 이후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기영 CME 헤지펀드, BTC 선물 순매수 전환...상승 베팅]
크립토퀀트 CEO 주기영이 X를 통해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헤지펀드의 비트코인(BTC) 선물 포지션이 순매수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는 드문 현상이다. 베이시스 트레이드 특성상 이들은 구조적으로 순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기 때문에 관련 차트가 수년간 마이너스를 기록해왔다. 캐리 트레이드를 하면서 순매수 포지션을 취할 수는 없다. 기관 투자자들이 BTC 상승에 베팅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개발자, BIP-110 관여 편집자 해임 제안…편집권 남용·기여 저조]
비트코인 연구 조직 로컬호스트리서치(Localhost Research)의 머치(Murch)가 개발자 루크 다쉬르(Luke Dashjr)를 비트코인 개선제안(BIP) 편집자 직위에서 해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쉬르가 BIP-110에 깊이 관여하면서 편집 권한을 부적절하게 행사했고 실제 기여도 저조하다는 이유에서다. 머치는 다쉬르가 자신이 관여한 BIP-110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편집 권한을 기존 절차와 다르게 행사해 이해충돌 우려를 낳았다며 비트코인 메일링리스트에서 제안이 논의되기 전에 BIP 번호를 부여하려 했고, 관련 문서 수정 요청(PR)이 올라온 지 몇 분 만에 이를 반영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4년 4월 편집자가 추가된 이후 다쉬르의 BIP 편집 코멘트가 전체의 1%에도 못 미치는 데다 지난해부터 다른 편집자들과의 소통도 사실상 끊겼다며, 편집 권한을 계속 맡기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앞서 다쉬르가 관여한 BIP-110은 비트코인 거래의 데이터 저장 용량을 줄여 오디널스(Ordinals) 등 비화폐성 거래를 제한하는 제안이다. 다쉬르는 채굴자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작업증명(PoW) 변경 방안을 미리 준비해 둬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스테이블코인 시총 5월 이후 $150억 증발…BTC 반등에 악영향]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5월 이후 약 150억달러 감소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유동성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온체인 애널리스트 다크포스트가 진단했다. 그는 X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시총은 5월 약 2800억달러에서 현재 2660억달러로 감소했다. 작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는 횡보했는데, 이는 시장에 유입되는 유동성이 없거나 부족했다는 의미다. BTC 가격이 안정되더라도 수요가 회복되지 않아 BTC가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기 비트코인 투자자, 파라과이 고층 아파트서 추락사]
초기 비트코인 투자자 해리 예(Harry Yeh)가 파라과이 아순시온의 고급 아파트 30층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영국 매체 인터내셔널비즈니스타임즈가 전했다. 2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투자를 총괄하는 것으로 알려진 예는 2013년 BTC가 약 60달러일 때 투자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퀀텀핀테크그룹(Quantum Fintech Group)을 설립했다. 현지 경찰은 예와 연관된 30층 아파트의 문이 열린 채 내부가 어질러져 있었던 점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당국은 사고와 자살, 제3자 개입 가능성을 모두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시신은 부검과 법의학 검사를 위해 사법부 영안실로 옮겨졌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