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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Count333
2시간 전
davidanecdotekr/4834/6068821573193371753
트럼프의 하이퍼리퀴드 언급 오늘 트럼프가 하이퍼리퀴드를 직접 언급했다. CFTC가 하이퍼리퀴드를 미국에 “완전히 규정을 준수하는 합법적인 방식”으로 들여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사실 이를 위한 작업은 이미 진행되고 있었다. 지난 2월 Hyper Foundation은 미국의 DeFi 정책을 다루는 Hyperliquid Policy Center 설립에 100만 HYPE를 지원했다. 당시 가치로 약 2,900만 달러 규모다. Hyperliquid Policy Center는 이후 BGR Government Affairs를 고용했다. 등록된 로비스트 중에는 전 CFTC 정책 자문 경력자도 포함돼 있으며, 공식적인 활동 목적은 금융서비스 관련 정책 자문과 옹호로 기재돼 있다. 결국 하이퍼리퀴드를 미국인에게도 합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규제기관과 정치권을 설득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던 것이다. 한국에서 ‘로비’라고 하면 흔히 뇌물이나 부정한 청탁을 떠올린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로비가 합법적인 정책 참여 방식으로 제도화돼 있다. 기업이나 이익단체가 로비스트를 고용해 “미국에도 이러한 산업이 필요하며, 이를 수용할 새로운 규제가 필요하다”고 정부와 의회를 설득하는 것이다. 물론 로비와는 별개로 기업 관계자나 산업단체가 선거법의 범위 안에서 우호적인 정치인을 후원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자본력이 곧 정책 영향력으로 이어진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이번 발표를 보며 든 생각은 크게 세 가지다. * 항상 느끼지만, 하이퍼리퀴드는 시장이 지루해질 때쯤, 혹은 기존 재료가 소진될 때쯤 시장이 열광할 만한 새로운 이야기를 꺼내는 데 탁월하다. HYPE의 현재 유틸리티만 놓고 보면 다른 토큰보다 압도적인가? 라고 하면 그렇지 않다. 그럼에도 가격이 유지되는 이유 중 하나는 시장이 이 팀을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토큰 가격에는 “이 팀이 토큰 가치에 실제로 신경 쓰는가”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에 대한 믿음이 반영된다. 하이퍼리퀴드는 지금까지 그 믿음을 계속해서 강화해왔다. * 미국 시장이 열리면 MetaMask와 같은 강력한 유통 채널도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다. MetaMask처럼 미국 사용자 비중이 높고, Hyperliquid의 Builder Code를 앱 내부에 붙여 사용하는 제품들은 현재 미국 사용자에게 관련 기능을 정식으로 제공하기 어렵다. 만약 미국에서도 합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면, 강력한 유통 채널을 가진 제품들이 단숨에 훨씬 많은 거래량을 가져올 수 있다. 그 결과 Builder Code의 수익과 거래량 순위도 상당히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 ‘규제를 준수하는 perps’를 차별점으로 내세워 제품을 만들던 팀들에게는 상당한 타격이 될 수 있다. 이미 하이퍼리퀴드는 막대한 사용자 기반과 유동성, 높은 제품 완성도, 강력한 인센티브 구조를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경쟁사들이 기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해자 중 하나는 하이퍼리퀴드가 미국 규제의 영역 밖에 있다는 점이었다. 그런 하이퍼리퀴드가 규제의 영역 안으로까지 들어온다면 경쟁은 훨씬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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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ecdote
@davidanecdotekr
인생 그리고 부에 대한 이야기
최근포스팅
혹시 코덱스 앱에서 이런 이슈가 발생하시는 분? 어제 부터 해결이 안되네요. 같은 와이파이 환경에서 맥북에서는 되는데 맥미니에서는 안되서. 계속 저기서 돌다가 오류 나서 멈추는 에러. GPT 한테도 물어보니 최신 버전에서의 오류가 있는 것 같다는데...해결 방법을 알려주지를 않네요.
viewCount322
16시간 전
오늘 커피챗에서 들었던 비슷한 이야기. 좋았어서 메모. "인생은 결국 유한한데, 그 안에서 수 많은 변이들을 만들어 내고 싶었다. 즉 그냥 남들이 다 하는거 하면서 사는거 말고, 새로운거 독창적인거 문제를 푸는거와 같은 "변이" 말이다. 이 변이를 만드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긴 할거다. 다만 나에게는 그게 창업이고 사업이었다. 아마 인생이 길어봐야 90살까지 산다고 하면, 건강하게 무언가를 더 잘할 수 있는건 50대까지라고 했을때 결국 그때까지 이러한 변이들을 만들고 증명해내는 것이 한 인간으로써 "살았다"를 증명하고 기록될 수 있는게 아닐까 한다. 물론 거창하게 거기까지 안가더라도 이건 사실 내 삶의 주도권을 가지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했다" 여기서 중요한건, 가끔 누군가는 "성공할려면 창업해야 한다" 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게 아니라 내가 삶고자 하는 삶에서 "필요한게"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는 식으로 접근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 모두가 창업가가 될 수 없고 내가 살고자 하는 삶에 창업이 아니라 다른게 필요할 수 있는데, 이를 무턱대고 창업이 답이다 라고 접근하는 것도 무모한 일. 즉 이분에게는 인생에서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게, 창업이었던 것이니 그게 맞는 길이었던 것.
viewCount1029
21시간 전
제주도 이야기 최근 제주도를 짧게 다녀왔다. 간 김에 제주도로 이주한 지인 세 분도 만나고 왔다. 한 분은 예술을 하는 분이고, 또 한 분은 지금은 대기업이 된 회사들에 초창기부터 합류해 회사를 키운 뒤, 현재는 제주도에서 운동을 가르치고 있다. 마지막 한 분은 그다지 친하지 않았던 대학 후배다. 알고 보니 졸업 후 파리로 건너가 요리를 배웠고, 지금은 제주도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세 사람에게 제주도에서의 삶은 어떤지, 지금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물었다. 각자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세 사람 모두 ‘일반적이지 않은 선택’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아마 이들과 비슷한 배경과 커리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대부분 회사에 남거나 조금 더 일반적인 길을 선택했을 것이다. 그쪽이 더 안정적이고, 앞으로의 경로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으니까. 그런데 이들은 모두 그 길을 택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더 높은 상방을 위해 리스크를 감수한 것일까?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그렇게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직접 이야기를 나눠보니, 이들의 선택은 더 큰 성공이나 경제적 상방보다는 ‘자기 삶의 주도권’에 관한 것이었다. - 내 삶의 중요한 결정을 내가 내릴 수 있는가. -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하루를 구성하고,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가. -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이들의 선택이 일반적이지 않은 것에 비해 경제적으로 엄청난 상방을 가진 선택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상방을 단순히 더 많은 돈이나 더 큰 성공으로 정의하지 않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누군가는 평생 얻지 못할 수도 있는 삶의 자유와 주도권을 갖는 것. 그런 관점에서는 이미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 아닐까 생각했다. 제주도를 제대로 가본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보다 이번에는 ‘여기서 사는 건 어떤 느낌일까’를 조금 더 생각하며 둘러봤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분명하고, 그 일에 몰입하기 위해 주변의 소음과 방해를 덜어내고 싶다면 제주도는 꽤 좋은 곳 같았다. 언젠가 회사를 다니지 않고도 내 것을 하며 돈을 벌 수 있는 시점이 온다면, 일본 이라는 원래 생각했던 선택지에 더불어 제주도에서도 한동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viewCount587
1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