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이라면 코인에 너무 몰두하지 마세요
저도 대학생 때 코인을 하긴 했습니다.
친구들이랑 준코 가서 술 마시다가 업비트 켜서 리플 사고, 물리면 다 같이 욕하고.
지금 생각하면 딱 그 정도였습니다.
지금처럼 하루 종일 차트를 보고, 온체인을 뒤지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찾으면서 살지는 않았습니다.
코인을 오래 하다 보면 이상하게 조급해질 때가 있습니다.
이번 사이클이 마지막일 것 같고,
지금 못 벌면 다시는 기회가 없을 것 같고,
이번에 최대한 벌어놔야 할 것 같은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근데 지나고 보면 매년 새로운 기회는 나왔습니다.
디파이, NFT, 에어드랍, 밈코인, 퍼프덱스, RWA,
그리고 올해는 로빈후드 체인 전체가 기회의 땅에 가까웠습니다.
그때마다 사람들은 비슷하게 말했습니다.
이제 먹을 거 없다.
이번이 마지막이다.
다시는 이런 장 안 온다.
하지만 시장은 계속 다른 형태의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래서 20대 초반이라면 코인 때문에 모든 시간을 갈아 넣는 건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캠퍼스에서 놀고, 축제도 가고, 할로윈도 보내고,
친구들이랑 펜션 잡아서 밤새 술도 마셔보고, 별 의미 없는 여행도 가보세요.
당시에는 별거 아닌 것 같은데 30대가 되면 이런 것들이 오히려 하기 어려워집니다.
돈을 벌 기회는 앞으로도 옵니다.
근데 스무 살, 스물두 살, 스물네 살에만 할 수 있는 경험은 지나가면 다시 살 수 없습니다.
코인도 하되,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는 것까지 포기하면서 할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