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센시스 <> 메타마스크 가 회사를 분리한다고 한다.
몇 가지 드는 생각은,
• 컨센시스는 애초에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시작한 회사였고, 오랫동안 이더리움 인프라에 기여해왔다. 메타마스크 역시 초기에는 그 흐름 안에 있는 하나의 제품이었다.
• 다만 지금의 메타마스크는 단순한 지갑 인프라를 넘어, 점점 더 핀테크에 가까운 컨슈머 앱을 지향하고 있다. 그렇다면 메타마스크를 만드는 조직 역시 인프라 중심이 아니라 훨씬 더 컨슈머 페이싱한 조직이어야 한다.
• 문제는 회사의 근간과 문화 자체가 인프라 중심일 때, 특정 팀만 완전히 다른 성격으로 운영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점이다. 조직 문화는 결국 각 팀의 의사결정 방식과 제품을 만드는 방식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 그런 관점에서 이번 분사는 오히려 메타마스크라는 ‘회사’ 자체를 보다 명확한 컨슈머 지향 조직으로 재편하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그동안 꾸준히 비판받아왔던 UX 측면에서도 더 빠르고 과감한 개선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큰 회사를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조직이 커지고 커버하는 영역이 많아질수록 의사결정과 실행 속도는 자연스럽게 느려진다.
아마 KBW 기간에도 이와 관련된 여러 업데이트가 나오지 않을까 👀
https://x.com/MetaMask/status/2097689508187680794?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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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