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BTC 선물 심리 회복…현물 매수세 붙으면 조정 탈출 가능]
비트코인(BTC) 선물 시장의 투자심리가 5월 말 이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현물 매수세까지 뒷받침되면 BTC가 조정 국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온체인 애널리스트 다크포스트(Darkfost)가 분석했다. 그는 바이낸스 BTC 무기한 선물 계약 펀딩비를 30일간 합산한 수치(차트 기준 20.1%)가 과거 조정 막바지의 약세 쏠림 이후 회복됐던 흐름과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BTC가 5월 52% 하락한 뒤부터 쌓인 숏 포지션의 연쇄 청산은 반등의 동력이 됐다. 현재도 펀딩비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만큼 낙관론이 점차 강해지고 현물 수요까지 붙는다면 조정 국면을 벗어날 수 있다고 봤다.
[NFT 디갓 설립자 토큰 페어가 밈코인 과열 경쟁 완화]
디갓(DeGod) NFT 프로젝트 y00ts 설립자 프랭크(Frank)가 토큰화 실물자산과 밈코인이 연동된 거래쌍(tokenized pairs)은 밈코인끼리 서로 투자자를 많이 차지하려는 경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X를 통해 밈코인을 특정 자산과 페어로 묶으면 인위적으로 희소성을 높일 수 있다. 기초자산이 한정돼 있으면 새로운 밈코인을 만드는 비용도 높아지고, 특정 페어를 먼저 차지한 밈코인을 후발 코인이 밀어내기도 어려워진다. 반대로 모든 밈코인이 같은 자산을 기준으로 거래되면 서로 투자자의 관심을 빼앗는 경쟁이 심해진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현재 밈코인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만드는 핵심 요인은 토큰 페어 자체가 아니라 모바일 앱과 소셜 트레이딩(투자자들이 거래 정보와 전략을 공유하고 서로 참고하는 방식)의 빠른 성장이라고 봤다. 이어 앱이 성장하는 한 온체인 시장도 함께 커질 것이다. 다만, 소셜 트레이딩도 결국 순탄치 않은 성장통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월렛 CEO AI가 뺏은 BTC 채굴 전력 나중엔 돌아올 것]
암호화폐 월렛 서비스 제공업체 엑소더스(NYSE 아메리칸 티커: EXOD) CEO JP 리처드슨이 초기에는 인공지능(AI) 업계가 비트코인 채굴용 전력을 뺏어가더라도 나중에는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X를 통해 컴퓨팅 자원도 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당연하다. 당장은 AI가 채굴 전력을 가져갈 수 있지만, 데이터센터 과잉 투자로 일부 시설의 경제성이 떨어지면 암호화폐 채굴이 잉여 전력과 인프라를 흡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퍼리퀴드 미결제약정, 바이비트 추월]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14일 기준 탈중앙화 무기한 선물 거래소(Perp DEX) 하이퍼리퀴드(HYPE) 내 미결제약정(OI) 규모가 약 102.8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중앙화 거래소 바이비트(Bybit), 게이트(Gate)보다 높은 수치다. 또 하이퍼리퀴드의 BTC 무기한 선물 OI는 세계 2위 거래소 OKX의 OI를 넘어서기도 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HYPE는 현재 0.42% 오른 79.7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우블록체인 중화권 암호화폐 업계, 홍콩으로 집결 중]
유력 암호화폐 미디어 우블록체인 운영자 콜린 우(Colin Wu)가 중화권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들이 최근 홍콩으로 모이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X를 통해 전 후오비(Huobi) 창업자 리린(Li Lin)이 직접 다시 거래소 사업에 나섰고, 홍콩에서 매주 모임을 열면서 업계 관계자들이 그를 중심으로 모이고 있다. 리린이 홍콩 암호화폐 업계의 좌장 같은 역할을 하는 셈이다. 바이낸스 설립자 자오창펑(CZ)도 싱가포르보다 홍콩을 자주 찾는 것으로 보이고, 해시키그룹(HashKey Group) 회장 샤오펑(Xiao Feng)과 트론(TRX) 창업자 저스틴 선 등도 홍콩에 자주 머문다. 이런 움직임 속에서 중화권 암호화폐 업계의 무게중심이 홍콩으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다만 비중화권 관계자들은 여전히 싱가포르, 두바이, 도쿄 등 국가를 선호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윈터뮤트, 약 $1억 규모 암호화폐 숏 포지션 보유 중]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겸 트레이딩 업체 윈터뮤트(Wintermute)가 약 1억 21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숏 포지션을 보유 중이라고 온체인렌즈가 분석했다. 윈터뮤트 추정 주소(0xecb로 시작)는 현재 롱·숏을 포함해 총 1억 2,223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을 보유 중이며, 미실현 수익은 약 92만 8,400달러 규모다. 해당 주소의 최근 30일 손익은 -1,204만 달러, 누적 수익은 1억 7,688만 달러로 나타났다. 윈터뮤트의 포지션 중 가장 큰 것은 약 3,847만 달러 규모의 ETH 숏 포지션이었다.
[캐피털B, 4 BTC 추가 매입...총 3,525 BTC 보유]
비트코인(BTC)을 전략 매수 중인 유럽 상장사 캐피털B(Capital B)가 1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4개를 약 27만 유로(약 4억 1,986만원)에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은 주당 5.64유로에 진행된 25만 유로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캐피털 B와 자회사 캐피털 B 룩셈부르크(Capital B Luxembourg SA)의 BTC 보유량은 총 3,525 BTC로 늘었다. 총 취득가액은 3억970만 유로(약 4,816억원)이며, BTC 1개당 평균 취득단가는 8만7,854유로(약 1억 3,662만원)다.
[재경부 가상자산 기타소득 분류, 납세자에 유리한 세제 적용 위한 것]
재정경제부가 가상자산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한 것은 법적 지위가 불명확하기 때문이 아니라, 포괄적인 과세를 통해 분쟁 가능성을 줄이는 등 납세자에게 유리한 세제를 적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가상자산의 법적 성격이 명확하지 않아 금융투자소득이 아닌 기타소득으로 분류됐다는 서울경제 보도에 대한 반박이다. 가상자산 투자 손실의 이월공제를 허용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서는 해외주식과 ETF 등 양도소득도 이월공제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며 소득 간 형평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취득가액은 다른 자산과 마찬가지로 납세자가 직접 입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2026년 12월 31일 이전 취득분은 취득가액을 입증하기 어려운 경우 2026년 12월 31일 당시 시가를 취득가액으로 인정하며, 2027년 이후 취득분은 객관적인 증빙이 어려울 경우 양도가액의 50%를 취득가액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게 재경부의 설명이다.
[5년 휴면 고래 주소, 오늘 MAX 거래소로 $314만 ETH 입금]
5년간 휴면 상태로 이더리움(ETH)을 장기 보유하고 있었던 익명 고래 주소(0x08E로 시작)가 약 2시간 전 MAX 거래소로 314만 달러 상당의 1,250 ETH를 입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거래소 입금은 매도 목적으로 해석된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ARKM)에 따르면, 해당 주소는 2021년 9월 1,500 ETH를 입금받았으며, 당시 시세 기준 약 474만 달러 규모였다. 이후 고래는 한 번도 보유 ETH를 이동하지 않았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0.51% 내린 2,507.9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L, 단일 블록서 3254건 트랜잭션 처리 신기록]
리플(XRP)의 레이어1 블록체인 XRP레저(XRPL)가 최근 단일 블록에서 3254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며 신기록을 세웠다고 XRPL 재단 커뮤니티 리더이자 밸리데이터 벳(Vet)이 X를 통해 전했다. 그는 XRPL은 비트코인처럼 블록 크기가 고정돼 있지 않고 트랜잭션 처리 목표치가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조정된다. 거래가 몰려도 블록 처리가 빠르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거래량을 늘리고, 처리 시간이 5초를 넘으면 다시 줄이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블록의 대부분은 XRP를 극소량씩 보내는 단순 송금으로 네트워크에 주는 부담이 적었다. 반면 DEX나 NFT 거래처럼 복잡한 거래는 훨씬 많은 처리 자원을 쓰기 때문에 거래 건 수만으로 네트워크 처리 능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대량 거래의 목적은 알 수 없다면서도 처리량 테스트로 추정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