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리 기업 프리미엄 무너지니 벌어지는 일
상위 비트코인 보유기업 50곳 합산 시총이 작년 7월 1500억달러에서 지난달 670억달러로, 830억달러 증발함. 43곳 주가가 매입 계획 발표 전보다 낮아졌고 이 중 35곳은 반토막 이하로 떨어짐. 스트래티지 혼자 고점 대비 약 790억달러 날아감.
주가가 순자산가치보다 비싸게 거래되던 프리미엄이 사라지니 신주 발행이 기존 주주 지분 희석 부담으로 바뀌었고, 결국 상위 50곳이 지난 7월 약 2500개(1억6000만달러 규모) 순매도로 돌아섬. 비축 열풍 시작 후 첫 월간 순매도 전환임. 레버리지로 BTC를 사들이던 주체의 매수 엔진이 식기 시작한 거임.
이 와중에 세일러가 25일(현지시간) 꺼낸 카드가 우선주 4종(STRF·STRC·STRK·STRD) 배당 '매일 지급'. 근데 연간 배당률은 그대로고 시행일·승인 절차는 공개 안 됨. 새 돈이 들어오는 게 아니라 지급 타이밍만 당기는 거라 실제 자금 조달로 이어질지는 미지수.
프리미엄 붕괴 → 시총 증발 → 순매도 전환 → 배당 개선책까지 이어진 흐름 보면, 트레저리 기업발 BTC 매수 벨트가 예전만큼 강하게 안 돌 수 있다는 신호로 봐야 할 듯.
#BTC #미국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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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