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내가 쓴 기사가 다시 공유되는 모양인데, 이민 관련해서 할 말이야 많지만 그중 황당해서 기억에 남던 건 이거임.
2026년 2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세 부담 탓에 지난해 고액 자산가 2400명이 한국을 떠났다'는 통계를 발표했다가, 이재명 대통령까지 '가짜뉴스'라며 극대노하고 결국 관련 임원이 잘려나간 사건.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세 부담으로 인해 고액 자산가 2,400명이 한국을 떠났다는 통계를 발표했다가 '가짜 뉴스' 및 신빙성 논란이 제기되어 사과하고 관련 임원을 해임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산업부, ‘상속세 보도자료’ 감사결과 통보…대한상의, 임원 2명 해임
이 대통령 “대한상의가 이런 짓을…고의로 가짜뉴스 믿기지 않아”
대한상의는 2월 초 공식 사과했고, 국세청은 "최근 3년간(2022~2024) 자산 10억 원 이상 해외 이주 신고자는 연평균 139명"이라며 반박. 산업통상부 감사까지 이어져 3월엔 보도자료 담당 전무이사·조사본부장 2명이 해임되고 상근부회장도 물러남
근데 내가 알기로 상속세, 아니 세금 때문에 이민 가는 건 생각보다 흔함. 최근엔 유명한 분도 머나먼 섬나라 바누아투로 이민 갔을 만큼 이런 사례가 눈에 보일 정도임. 상속세가 없거나 낮은 나라로 옮겨 비거주자 신분으로 자산을 넘기는, 현행 세법의 빈틈을 노린 방식은 업계에선 이미 흔한 얘기고.
물론 2400명은 부풀려졌을 수 있음. 근데 국세청에서 말하는 139명이라는 숫자도 곧이곧대로 믿기는 어려움. 저건 어디까지나 '해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