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슬로우미스트 비트겟 해킹, 외부 보안업체 시스템 취약점 악용]
슬로우미스트가 비트겟의 의뢰를 받아 지난 25일 발생한 월렛 자산 탈취 사건을 조사한 결과, 비트겟이 이용하던 외부 보안업체 시스템의 제로데이 취약점이 악용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로데이 취약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아 보안 패치가 나오지 않은 취약점을 뜻한다. 공격자는 외부 보안업체의 관리 시스템에 내부 직원으로 위장해 무단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비트겟 월렛에서 자산을 빼내기 위해 별도로 제작한 출금 도구를 사용한 정황도 확인됐다. 공격은 한국시간 9월 25일 3시 31분 시작돼 여러 블록체인에서 약 2시간 52분간 이어졌다. 이후 공격자는 출금 기록을 조작하고 추가 BTC 출금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슬로우미스트는 구체적인 침입 경로를 추가 조사 중이다.
[비트겟, 출금 재개 3일 만에 자금 순유입 전환…고수익 이벤트 효과]
해킹 사고 이후 출금을 재개한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Bitget)의 자금 유출세가 안정되고, 순유입 국면으로 전환되는 모양새다. X 계정 엠버CN에 따르면 비트겟은 높은 이자를 지급하는 스테이블코인 예금 및 풀엑스(PoolX) ETH·BTC 스테이킹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그 결과 전날 오후 이후 이더리움 기준 약 28,900 ETH가 유입되고 7,266 ETH만 유출되어 대규모 순유입을 기록했다. 특히 특정 고래 주소가 리도에서 2만 ETH(약 5,466만 달러)를 인출해 비트겟 연 11.27% 예금 풀로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오전에는 3,173만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캐나다 상장사 디지탈 커모디티스, 금 팔아 솔라나 매수]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캐나다 상장기업 디지탈 커모디티스(Digital Commodities)가 보유 중이던 실물 금 일부를 매각해 약 10만 캐나다 달러(CAD) 상당의 솔라나(SOL)를 매수했다. 이는 회사 추정 순자산가치(NAV)의 약 5% 규모다.
[AAVE, 암호화폐 넘어 주식·실물자산 담보대출 확대 추진]
디파이(DeFi) 대출 프로토콜 아베(AAVE, 에이브)가 암호화폐 중심의 담보대출을 주식 등 증권과 실물자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베 창업자 스타니 쿨레초프(Stani Kulechov)는 향후 담보대출 시장을 암호화폐, 증권, 실물자산 순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구상을 제시했다. 장기적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와 배터리, GPU, 로봇, 우주 인프라 등도 담보로 활용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아베는 V4를 통해 베이스(Base)에서 미국 주식 7종을 담보로 USDC를 빌릴 수 있는 토큰화 주식 대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미 일리노이주, 가상자산 과세 스테이블코인 포함·NFT 제외..세율 0.2% 유지]
미국 일리노이주 세무국이 2027년 1월 시행 예정인 0.2% 가상자산 거래세의 세부 이행 규칙 초안을 발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초안에 따르면 법정화폐 연동 스테이블코인은 과세 대상에 포함되며 대체불가토큰(NFT)은 제외된다. 디파이(DeFi)의 경우 단순 가스비나 유동성 공급자(LP) 스왑 수수료는 비과세되나, 프로토콜 자체 운영 수수료가 발생하는 경우 과세 대상이 된다. 또한 브로커를 통한 크로스체인 브릿징 거래 및 CEX에서 개인지갑(Self-custody) 이체 시 발생하는 거래소 수수료에도 0.2% 세금이 부과된다. 업계 반발 속에 지난 6월 법안을 통과시킨 일리노이주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업계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시행령을 확정할 예정이다.
[XRP, BIS 국경 간 결제 태스크포스서 빠져]
리플이 국제결제은행(BIS)의 국경 간 결제 상호운용성·확장(PIE) 태스크포스에서 더 이상 활동하지 않는다고 비트코인닷컴에 밝혔다. 리플은 2023~2025년 임기로 해당 태스크포스에 참여했으며, 현재 BIS의 다른 태스크포스나 워킹그룹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BIS 연구진은 지난 2일 XRP렛저(XRPL)를 활용한 데이터 검증 시스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BIS 측은 해당 연구가 XRPL이나 특정 기업을 지지한다는 의미는 아니며, 다른 블록체인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방식을 연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리플의 태스크포스 활동 종료와 BIS의 XRPL 연구 간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FIU에 범죄 의심 가상자산주소 거래정지 요구권 특금법 개정안 발의]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중대민생침해범죄에 이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가상자산 주소에 대해 선제적 거래정지 요구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디지털애셋에 따르면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1명은 30일 이같은 내용의 특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불법사금융, 마약, 도박, 전기통신을 활용한 신종피싱, 테러자금조달 범죄 등을 중대민생침해범죄로 정의한다. 수사기관이 이 범죄에 이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계좌나 주소에 대해 금융회사 등에 입출금을 7일간 임시정지하도록 요청할 수 있고, FIU 원장이 필요성을 인정하면 최대 60일까지 연장하게 했다. 또 FIU 원장이 이 범죄와 관련된 계좌와 주소에 대해 금융회사 등에 최대 180일간 거래정지를 요구할 수 있게 했다.
[벨로시티 공동창업자, 거래소 재론칭과 함께 사임]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벨로시티(구 드리프트, DRIFT)의 공동창업자 신디 레오우(Cindy Leow)가 거래소 재론칭과 함께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그는 X를 통해 벨로시티는 이제 창업 초기를 지나 본격적인 성장을 이끌 운영진이 필요한 단계라며 사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드리프트가 지난 4월 북한의 공격을 받았으며, 공격에 앞서 6개월간 소셜엔지니어링을 통한 침투가 이뤄졌다. 이후 테더와 이용자 피해 복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컨트랙트 재구축과 보안 감사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벨로시티는 이번 주 보안 감사를 마치고 코드를 전면 공개한 뒤 거래소를 재론칭했다.
[日 통신사 KDDI, 자사 모바일 앱서 암호화폐 월렛 출시]
일본 통신사 KDDI가 자사 모바일 결제앱 au PAY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월렛 ‘αU walle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보유 포인트를 WBTC, ETH, 엔화 스테이블코인 JPYC 등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현지 거래소 코인체크 계좌를 통해 암호화폐를 구매해 월렛에서 직접 관리할 수도 있다. 보유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은 au PAY 잔액으로 충전해 가맹점 결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올겨울에는 스테이킹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前 CFTC 위원 美 암호화폐 규제 정비, 클래리티법안 만이 해법 아냐]
브라이언 퀸텐즈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이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6)에서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체계를 정비하는 데 클래리티 법안 통과만이 유일한 방법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CFTC가 면제 권한을 활용해 규제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퀸텐즈는 또 올해 전통금융권의 토큰화 도입이 확대됐으며, 암호화폐 활용 영역도 금융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음악, 소셜네트워크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미니 창업자 현재 ZEC 분위기, 2019년 암호화폐 시장과 비슷]
제미니 공동 창업자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가 최근 지캐시(ZEC)를 둘러싼 시장 분위기가 2019년 암호화폐 시장과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당시 암호화폐 시장은 2018년 약세장을 거친 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다시 관심이 살아나기 시작한 시기이며, ZEC는 올해 들어 큰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ZEC는 9월 들어 1000 달러를 넘어섰으며 지난 16일에는 1335.51 달러까지 상승했다. 제미니는 2018년부터 ZEC 거래 및 커스터디를 지원해온 바 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