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공감되네요
저는 처음에 크립토가 너무 재밌었던게
크립토 특유의 문화 때문이었습니다.
크립토는 개발문화 + 스타트업문화 + 금융문화가 짬뽕된 독특한 모습을 보여줬었고...
저는 셋 다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크립토 세상에서 논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재미있었죠.
이젠 그런 것이 다 사라졌습니다...
크립토에서 돈이 되는 서비스는 무엇인가를 사고파는 것을 중개하는 것 뿐이라는 생각은 결국 맞아떨어졌고...
주식에서처럼 세상의 변화를 남들보다 빠르게 느끼며 재는 재미도 없고...
그냥 오늘 얼마 벌었네만 남은 공간.
공허하다 공허해

1610
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