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때 강연 동아리를 했었음.
동아리에서는 매 주 2명이 강연 주제를 정해서 15분 짜리 강연을 하고 그 강연을 듣고 QNA와 토론을 하는 것으로 진행 되었는데..
참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음.
그 당시엔 다 똑같은 대학생이다보니... 강연 주제도 별 대단한 것이 없고... 나누는 지식의 깊이도 얕았음에도 불구하고 재밌었는데...
지금의 나이에 이런 모임이 있다면 얼마나 재밌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30대 후반은 자신이 일하는 영역에서 전문성을 충분히 갖추는 시기고... 다들 다양한 경험을 하며 살아 왔을테니.. 강연 주제도 훨씬 다채로울 것 같기 때문임.
사실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데... 어떤 새로운 분야가 흥미로운지 잘 모르겠을 때가 많음.
나의 경험에 갇혀있어서 그런 것 같음.
그럴 때 완전 새로운 취미에 대해 누가 매력적인 15분 짜리 강연을 해준다면??
굉장히 흥미로울듯.
그래서 이런 모임을 해보고 싶은데... 누가 만들어서 저 초대 좀 해주시면 안 될까요

2409
7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