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아비트럼 보안위원회, 바이낸스 해커 주소서 $3,000만 회수]
이더리움(ETH) 레이어2 아비트럼(ARB) 보안위원회가 바이낸스 해커의 개인키 서명 없이 관련 주소에서 8,425 ETH, 7,400만 ARB 이상을 회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회수된 암호화폐는 약 3,000만 달러 규모로, 위원회는 12명 중 9명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 긴급 업그레이드 권한을 활용해 코어 컨트랙트인 인박스(Inbox) 코드를 일시적으로 변경하고 자금을 별도 주소로 옮긴 뒤 기존 코드를 복구했다. 별도 주소에 보관된 회수 자금은 아비트럼 DAO 거버넌스 투표를 통해서만 추가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매체는 해킹 자금을 회수한다는 분명한 목적이 있었지만, 아비트럼 커뮤니티의 이번 조치는 개인키 서명없이 특정 주소의 자금을 강제 이동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탈중앙화 및 사용자 자산 통제권 관련 논란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코인니스는 앞서 아비트럼 보안위원회가 바이낸스 해킹으로 유출된 3,05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동결했다고 전한 바 있다.
[바이낸스, SAFU 기금 BTC 절반 소진...복구 시점 미정]
바이낸스가 이용자 보호기금(SAFU)에 보관된 BTC의 절반가량을 사용했지만 복구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블록체인 탐색기 멤풀스페이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4건의 거래 이후 SAFU 지갑 잔액은 지난 2월 1만5000 BTC에서 11월 3일 기준 약 7500 BTC(5억8000만 달러)로 줄었다. 바이낸스는 해킹 피해 보상을 위해 마련한 63억4000만 달러 중 일부를 SAFU 기금에서 충당하고, 기금을 약 10억 달러로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BTC 가격 하락으로 기금 가치가 8억 달러를 밑돌면 10억 달러까지 보충한다는 기존 규정은 이번처럼 기금을 사용한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태국 경찰, 암호화폐 도박 사이트 셔플 수사 본격 착수]
태국 경찰이 암호화폐 도박 사이트 셔플(
Shuffle.com)과 관련된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전담 수사팀 80개를 구성했다고 비트코인닷컴 뉴스가 전했다. 태국 사이버경찰은 암호화폐 거래소 3곳으로부터 관련 자금 거래 자료를 확보했으며, 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셔플은 카리브해 네덜란드령 퀴라소에 등록된 업체로, 이용자가 암호화폐를 플랫폼 자체 토큰으로 바꿔 도박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앞서 태국 하원 법률·사법·인권위원회에서는 바이낸스 태국(Binance TH) 운영사 걸프 바이낸스가 셔플과 관련된 암호화폐 지갑 2개를 확인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 지갑 2개는 44명과 관련이 있으며, 셔플과 400건 넘게 거래하면서 약 11만3000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주고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BTC 1~3개월 보유자 미실현 손실 $4.5억 규모...바닥 신호]
온체인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을 마지막으로 이동한 지 1~3개월 된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 집단의 추정 미실현 손실 규모가 약 4억 5,2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시장 바닥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다크포스트가 분석했다. 그는 해당 집단은 넓은 의미에서 트레이더에 속하며, 이들의 미실현 손실 증가는 과거 패턴 상 시장 바닥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단기적인 관점이지만 현재 시장은 전환 국면에 있으며 전반적인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이같은 흐름이 꺾일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상승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FT 北 해커, 바이낸스 탈취 자금 세탁에 수개월 걸릴 수도]
지난주 바이낸스에서 63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북한 해커들이 자금을 세탁하는 데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탈취 자금 중 약 33억 달러는 여전히 해커들의 통제하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日 SBI홀딩스, 4~9월 암호화폐 사업 매출 30% 감소...사업 비중 2%]
일본 금융그룹 SBI홀딩스의 2026회계연도 상반기(2026년 4~9월) 암호화폐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1% 감소한 230억8300만엔(1960억원)을 기록했다고 NADA뉴스가 전했다. 세전 손실도 15억9500만엔으로 전년 동기(1억4700만엔)보다 확대됐다. 특히 7~9월 매출은 약 92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추산된다. 반면 그룹 전체 매출은 17.2% 증가한 1조575억엔으로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사업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다. SBI홀딩스는 실적 부진 속에서도 암호화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JPYSC를 출시했으며 10월 1일에는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뱅크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11월 3일 15시 BTC 현물 CVD 차트]
현물 CVD는 BTC/USDT 현물 페어의 오더북 분석 차트로, 상단은 거래량 히트맵(Volume Heatmap)을, 하단은 누적거래량델타(CVD)를 의미한다. - 상단 거래량 히트맵의 경우 해당 가격대에서 발생한 거래량 규모를 추적하며, 가격이 특정 구간에서 오래 머물거나 크게 움직일 때 배경 색상이 밝아진다. 밝은 색에 가까운 구간은 지지, 저항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 하단 누적거래량델타(CVD) 지표는 자금 규모별 매수·매도 주문을 의미하며, 매수 주문이 늘어날수록 해당하는 색상의 선이 상승하게 된다. 노란색 라인 : 100 달러~1000 달러 주문, 갈색 라인: 100만~1000만 달러의 대량 주문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DB형·1억 초과 거액·가상자산까지…예보, 예금보호 대상 확대 검토]
예금보험공사가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과 주택 매각대금 등 일시적으로 1억을 초과하는 고액예금의 보호를 추진한다고 머니투데이가 전했다. 계좌 명의 대신 실제 돈의 주인을 따지는 보호제도와 디지털자산 보호방안도 검토한다. 예보는 3일 금융계약자 보호 위원회 출범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계약자 보호 추진 로드맵을 심의했다.
[메르카도 비트코인 해커, $800만 ETH 신규 지갑으로 이체]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Arkham)에 따르면 브라질 암호화폐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Mercado Bitcoin)을 공격한 해커가 800만 달러 상당의 ETH를 신규 지갑으로 이체했다. 해커는 총 46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아캄은 해당 ETH가 토네이도캐시로 입금될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실제 입금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메르카도 비트코인은 이번 공격이 핫월렛을 대상으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약 4000만 달러의 손실은 자체 부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롱도르 주최사, 폴리마켓 내부정보 이용 베팅 의혹에 고소 추진]
발롱도르(Ballon dOr) 주최사 그룹 아모리(Groupe Amaury)가 탈중앙화 예측시장 폴리마켓에서 발생한 내부정보 이용 베팅 의혹과 관련해 고소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트코인닷컴이 프랑스 매체 업사이드(Upside)를 인용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10월 26일(현지시간) 시상식을 앞두고 개설된 폴리마켓 계정 12개는 총 26.4만 달러를 베팅해 발롱도르 상위 5명의 순위를 정확히 예측했으며, 약 2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계정은 생성 직후 베팅에 참여했고, 시상식 결과 발표 후 3시간 만에 약 37.4만 달러가 출금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최사는 시상식 결과가 사전에 유출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으나, 실제 내부정보가 활용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