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나도 이더리움 기반의 어느 디파이 프로젝트에서 오퍼가 왔던게 생각남...
화상면접 본적이 있는데... 처음엔 google meet으로 하다가 갑자기 과제 진행을 위해서 처음보는 화상전화 서비스 URL을 공유해줌.
혹시 몰라, 클릭하기 전에 그 서비스를 검색해봤는데, 공식 트위터 계정도 있고, 팔로워가 만명이 넘었음.
안심하고 접속하려다가...
아무래도 이상해서, 트위터 계정의 글을 하나씩 봤음. 역시나 글들이 모두 인위적이고 댓글도 없었고... 마치 어떤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계정같았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 서비스도 가짜였던 것같음. 그 사이트에 나오는 거래량과 x 게정 조차... (오래전 일이라 이름도 기억이 안남)
난 다행히 별 문제없이 넘어갔지만... 일반적인 개발자들의 행동 패턴을 미리 계산했다는 것을 알게됨...
이제 AI 덕에 실제와 유사한 장치나 환경을 만들기 아주 쉬워짐.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니라면... 오픈소스여도 사용해선 안됨.
바이낸스도 당한 소름돋는 요즘 해킹 수법
1. 바이낸스가 10/29에 63.4억 달러(약 8조 원대) 규모를 해킹당함 FBI는 북한 소행이라고 발표함
2. 시작은 6월 엔지니어 A가 코딩 도구를 받으려고 검색하다 조작된 설치 파일을 받음
보안팀이 잡아서 기기를 바꾸고 인증 정보도 교체했지만 A와 동료들이 누군지는 이미 해커에게 노출됨
3. 9월엔 엔지니어 B가 정상적인 구직 플랫폼에서 가짜 회사의 연락을 받음 영상 면접을 두 번이나 보면서 신뢰를 쌓았고
마지막에 과제라며 악성 코드 저장소를 회사 컴퓨터에 받게 함
4. 설치하는 순간 백신도 못 잡는 신종(0-day) 악성 코드가 돌기 시작함
5. 10/20 해커는 B의 컴퓨터에서 사내 AI 도구를 이용해 엔지니어 A와 C까지 장악함 A의 컴퓨터에서는 컨테이너 배포 권한 토큰도 찾아냄
6. 10/29 C의 컴퓨터로 접속해 A의 인증 정보로 컨테이너를 띄우고 공격 스크립트를 실행함
7. 핵심은 가짜 면접임 진짜 면접 보는 것처럼 진행하다가 악성 코드를 설치하게끔 유도하는 것임 ㄷㄷ
8. 바이낸스는 올해만 북한 연계로 의심되는 공격을 57건 막았는데 가짜 면접, 개발 도구로 위장한 악성 코드, 가짜 화상회의 앱이 주 수법이었음
9. 형님들도 이것만은 지키십쇼 면접 과제라며 받은 코드는 회사 컴퓨터에서 절대 실행하지 않기!
개발 도구는 검색 광고 말고 공식 사이트에서만 받기
처음 보는 화상회의 앱 설치하라고 하면 일단 의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