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방 리서치 (Written by " 서 범") 📌파월 발언과 경제 연결해석 파월 의장의 비둘기적인 발언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약보합을 이뤘다. 어째서 경계하는 모습이었는지 파월의 발언과 미국 현 경제상황을 연결해보자. 1. 2024 1분기 데이터는 금리인하에 대한 신뢰가 미흡 미국 데이터는 후보정을 하고 있음에도 영 여의치 않다. 단기채를 이용해 계속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이 제대로 진정되긴 어렵다. 2. 신뢰 인플레이션 2%로 향할때까지 금리인하는 적절하지 않다 눈가리고 아웅. 본인들 필요할때 지표에 포함시켰다 뺏다를 반복. 그럼에도 파월이 언급하는 이유는  증시 과열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금리인하 시기가 더 늦어지는 것을 우려하는 듯 보이며, 일종의 블러핑으로 생각된다. 3. 금리를 너무 늦게 인하하면 경제가 지나치게 약화될 수 있다. 이건 연초부터 꾸준히 언급했던 내용인데 미국 경제가 현재 생각보다 좋지 않다. 특히 지방은행 등 여러 곳에서 균열이 계속되고 있는데, 실업률의 상승이 그 지표나 마찬가지 ➡️미국에서 올해 상반기동안 총 346건의 파산 신청이 접수. 2010년 이후 최대치 기록 미국 빅뱅크 상업용 부동산 대출 연체율 증가 2008년도와는 비교도 안되는 연준의 달러 공급이 없었으면 지방은행들은 모두 파산했을 상황. 그리고 이건 한국 또한 마찬가지다. 안정화에 나랏돈 94조 쓴다 괴물이 된 부동산 PF 지방은행 부실 공포, "돈 없어서 못 갚겠다" 4. 미국 경제는 견고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립서비스니까 패스. 돈을 이렇게 푸는데 "견고한 속도"로 밖에 확장을 못하고 있다. 5. 노동시장 여건은 냉각됐지만 여전히 강함 강한 이유는 바이든 정부가 단기 일자리를 계속 만들고, 좋게 발표한 뒤 하향 조정을 계속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노동시장은 강력한 상황이 아니라 양극화 되고 있는 상황이고, 기업들은 이미 이를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AI나 로봇화 시키는 게 그 첫걸음. 6. 인플레이션 상승만이 우리가 직면한 위험은 아니다 디플레이션과 침체도 걱정해야 한다. 그럼에도 미국 경제가 강하고, 그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계속 자극 하는 것 또한 걱정해야 하는 상황. 📘 정리 미국 경제는 겉으로 강해보이지만 실제로 링거로 겨우겨우 연명하는 중환자실 환자와 같은 상황이다. 그 데미지를 미국의 우방국들이 나눠부담하고 있는 상황이고, 미국 의존도가 강할수록 그 여파는 더욱 클 것이다.(독일, 유로, 일본) 한국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동산들이 날뛰고 있는데, 나흘만에 가계대출이 +2.2조가 늘어났다. 충격적인 금액상승폭 인데, 분명히 이야기하면 집은 주식과 달라서 매수한 후에 바로 재 처분이 어렵다. 기업 CEO들은 자사주를 매각하고 있고, 한국 상업부동산 대출 연체와 아파트 공매는 계속되고 있으며 미국의 지방은행 부채 또한 심상치 않다. 부의 양극화가 극단적으로 몰리고 있는 시기이기에 패닉바잉보다는 한발짝 물러나서 기회를 살피는 것이 좋아보인다.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