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룬 프로토콜의 부진 오늘 BRC-20이 약진한 것과 별개로 룬은 여전히 갈 길이 멀어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더블록에서 관련 기사가 나와서 전달드립니다. ✅ 요약 - 룬은 지난 4월 비트 반감기와 함께 등장하여 첫 날 6,255만 달러 규모의 수수료를 발생시키며 성공적인 데뷔 - 현재도 비트코인 거래의 50%를 차지하고 있음 (7월 기준 1,951만건 중 룬이 약 1,000만건을 차지) - 그러나 수수료 수익은 급락하여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고 있음 거래우위가 수수료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는 문제 - 룬 거래의 99%가 Mint인데 이는 너무 일차원적인 사용패턴이며 2차 시장에서 유동성을 찾기 어렵다는 것을 시사 - 프로토콜의 하락세는 시장상황에 기인하지만 비트코인 인프라의 고유한 한계에 기인할 수도 있음 (UX부족 문제) - Runes이 이대로 단명할 지, 아니면 더 많은 가치를 얻기 위해 진화할 수 있을 지는 아직 미지수 원문 (더블록) ✅ 개인적인 생각 룬 등장 이전엔 룬이 기존 BRC-20 파이를 완전히 흡수하며 성장할 것이라 생각하였으나 현재 시점에서는 서로 경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Unisat은 BRC-20을 기반으로 Fractal을 준비하며 빌드업을 열심히 하고있지만 Runes엔 프로토콜을 이끌만한 무언가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도 아쉽습니다. 대부분이 밈이고... 그마저도 레오니다스의 $DOG를 뺀다면 유의미한 모습을 보여주는 애들이 별로 없고, 진입장벽 또한 높으니 더더욱 고립되어가는 느낌이네요. $DOG가 지난 번 1B 문턱 쯤에서 바이낸스를 갔더라면 그래도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긴한데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Fractal의 성과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Runes의 운명이 결정될 것 같기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