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 뉴스 [ 25.07.16 ]
1. "트럼프 압박 안통했다"…美하원서 가상화폐 3법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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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은 가상화폐 규제 관련 세 가지 법안을 표결에 부쳐 모두 부결시켰으며, 공화당 의원 일부와 민주당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지니어스 법안은 스테이블 코인 규제, 클래러티 법안은 SEC와 CFTC의 권한 명확화 및 거래소 등록 의무화, 세 번째 법안은 연준의 디지털화폐 발행 금지를 담고 있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 촉구에도 불구하고 법안이 통과되지 않자 비트코인은 약 3% 하락했습니다.
2. 트럼프 주니어 · 말릭 “머스크에 대한 투자 계속… 아버지와의 불화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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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오미드 말릭은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간 갈등에도 불구하고 머스크의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수성향 투자사인 1789 캐피털은 스페이스X, xAI, 뉴럴링크 등 머스크 관련 기업에 5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정치적 입장과 무관하게 성과 중심의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그래브어건의 뉴욕증시 상장에도 참여하며 보수적 가치 기반의 기업 네트워크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3. 비트코인, 주택시장도 뒤흔든다…미국 주담대 자산평가에 포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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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정부가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을 주택담보대출 심사에 포함하는 방안을 공식 검토하며, 제도권 금융에의 편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자산 전환 절차 생략과 모기지 적격성 확대 등 실질적 변화를 예고하지만, 가격 변동성과 보안 문제 등 해결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의 실물경제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전환점으로 평가됩니다.
4. 구글, 美 최대 전력망 지역에 데이터센터·AI 인프라 250억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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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향후 2년간 미국 최대 전력망 지역에 데이터센터 및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25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펜실베이니아 수력발전소 현대화에 30억 달러를 투입하고, 3천 메가와트 규모의 수력발전 전력 구매 계약도 추진 중입니다. 이러한 투자는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AI 인프라 확장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됩니다.
5. 뉴욕증시, 6월 CPI 예상 부합에 혼조 출발…S&P500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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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6월 CPI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소식에 혼조세로 출발했으며, S&P500 지수는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박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 급등과 일부 금융주의 실적 발표가 시장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기술주는 상승했지만 대부분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고, 구글은 AI 인프라에 25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 "예상보다 높았다"...美 CPI에 비트코인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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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7%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상승 배경으로는 지정학적 긴장과 유가 상승,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이 지목됐으며, 전문가들은 시장이 이미 이를 선반영해 제한적인 가격 반응을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CPI 발표로 인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 전망은 더욱 강화되며 시장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7.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70...탐욕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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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3 포인트 내린 70을 기록했습니다. 탐욕 단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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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