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아서 헤이즈 BTC, 전 세계 통화량 증가로 연말 $25만 갈 것]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가 KBW 2025에서 진행된 미디어 인터뷰에서 올 3분기 말과 4분기 초 사이 시장에 흥미로운 일이 나타날 수 있다. 비트코인은 연말까지 25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재무부가 통화량을 늘리고, 연준이 금리를 낮추면 BTC에 긍정적일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정책에 찬성하는 인사들을 연준 위원에 발탁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돈을 더 찍어내고 경제 확장을 이루려고 할 것이다. 세계적으로 통화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시장 사이클이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백악관 암호화폐 자문위원 BTC 전략 비축은 위원회 핵심 목표]
미국 백악관 암호화폐 자문위원회 사무국장 패트릭 위트와 부국장 해리 정이 KBW 2025에 참석해 위원회의 4가지 핵심 목표를 공유했다. 이들은 △디지털자산 법안 통과 가속화 △BTC 전략 비축 추진 △암호화폐 세금 규정 명확화 △암호화폐 기술 개발자 권리 보호 등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어 현재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상무부, 재무부 등 여러 부처의 역량을 합쳐 암호화폐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권 교체로 인한 정책 중단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기존 입법 및 규제체계 마련을 통해 기반을 다지고 있기 때문에 차기 정부가 들어선다 해도 현 정책 방향을 뒤집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금융사들 스테이블코인·토큰화, 신사업 대상]
국내 금융그룹 관계자들이 KBW 2025에 참석해 원화 스테이블코인·토큰화 등 사업에 대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KBW 2025 1일차 행사 패널에는 신한은행, KB금융그룹, 우리은행,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디지털 자산(암호화폐)을 신사업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정책과 제도 정비로 암호화폐 산업이 금융권에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서는 회계 기준이 명확치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FT “기업 암호화폐 비축 모델 붕괴 조짐”]
암호화폐 재무 전략(DAT) 모델이 사실상 붕괴 조짐을 보이면서 일부 기업들이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매체는 “기업들이 보유한 암호화폐의 가격이 평균 매수가를 하회하면서, 최근 몇 주 동안 최소 7개 이상 기업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특히 이들 기업은 다른 기업들에게 인수 대상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실제로 미국 자산운용사 스트라이브(Strive)는 나스닥 상장 의료기술업체 셈러 사이언티픽(SMLR)을 인수하기도 했다. 셈러는 5816 BTC(6억75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같은 분위기는 올해 광풍처럼 불어닥쳤던 DAT 모델이 종말을 맞이하고 있다는 일종의 시그널이다. DAT 채택 기업들은 영업이익이 없는 허울만 좋은 기업이거나 토큰 가격에 의해 주가가 움직이는 곳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자문기업 아키텍트 파트너스(Architect Partners)의 파트너 엘리엇 천(Elliot Chun)은 “DAT가 본격화 된 지 6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벌써 이 모델의 몰락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극소수의 기업만이 이 전략으로 성공할 것이다. 특히 이들 기업 중 상당수가 토큰 매입이 아닌 자사주 매입을 위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데, 이는 DAT 전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아서 헤이즈 HYPE, 단기 리스크 직면...전량 매도 배경]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가 KBW 2025에서 진행된 미디어 인터뷰에서 HYPE는 단기 리스크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그는 HYPE 126배 상승을 전망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보유량을 전부 매도한 것과 관련 이같이 답하며 HYPE는 △매달 토큰 언락으로 인한 매도 압력 △수수료 경쟁력 약화 등으로 인한 단기 리스크가 존재한다. 따라서 이번 HYPE 매도는 합리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한 선택이었다. 다만 여전히 HYPE의 장기적 잠재력에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보유 중인 HYPE 전량을 매도해 페라리 계약금을 지불했다고 밝힌 바 있다.
[‘뺏고 뺏기는 탈취금’...유엑스링크 해커 피싱 공격 당해]
유엑스링크(UXLINK) 해커가 탈취한 UXLINK 중 일부인 5.42억 UXLINK(4800만 달러)를 피싱 스캠으로 잃었다고 룩온체인이 전했다. 앞서 유엑스링크 해커는 3시간 전 24억9000만 UXLINK를 복수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6732 ETH(2810만 달러)로 스왑한 바 있다.
[게이트, sBTC 상장 완료]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Gate, 구 게이트아이오)가 비트코인과 1:1 연동되는 스택스 기반 자산 sBTC를 현물 USDT 마켓에 상장했다고 발표했다. 상장과 더불어 SIP-010 지원과 언(Earn)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게이트는 “이번 상장이 비트코인 레이어2 생태계를 구축하는 빌더들과의 연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BTC는 최근 발행 상한을 해제한 바 있다.
[JP모건 CEO “스테이블코인, 은행 예금에 위협 아냐”]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이 스테이블코인이 은행 예금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다만 은행 업계가 스테이블코인을 이해하고 상용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해외에서는 달러를 스테이블코인으로 보유하려는 수요가 있다. JP모건도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에 관여하고 있으며, 컨소시엄 조성 여부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날 그는 인플레이션이 우려가 사라지지 않는 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하는 어려울 수 있다고도 분석했다.
[자이온 설립자, KBW 2025에 연사로 참여]
블록체인 추상화 솔루션 자이온(XION) 설립자 앤서니 안졸론(Anthony Anzolone)이 KBW 2025에 연사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참여자는 메인 이벤트, KOL과의 네트워킹 등에서 자이온 팀을 만나볼 수 있다. 자이온은 지갑이 필요 없는(walletless)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여러 기술적 장벽이 존재하는 기존 블록체인과 달리 계정 추상화, 서명, 수수료, 상호 운용성 등 프로토콜 수준의 기술 구현을 통해 기술적 장벽을 제거한다는 설명이다. 기술 지식 수준과 관계없이 모두가 동일하게 소유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자이온의 목표다. 또한 자이온은 오는 4분기 자체 검증 엔진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엔진은 웹3 외에 다양한 환경에서 호환 가능하도록 설계돼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 사기 방지 등의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자이온은 멀티코인, 애니모카브랜드, 서클, 해시키, 애링턴 캐피털, 스파르탄 등으로부터 3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남아공 자산운용사 시그니아 BTC 관련 ETF에 올인하는 투자자들 저지 중]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재 자산운용사 시그니아(Sygnia)가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ETF 올인 투자를 막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시그니아 CEO 막다 비에르지츠카(Magda Wierzycka)는 투자자들의 어리석은 행동을 막기 위해 개입하는 것이 사실이다. 암호화폐는 모든 것을 거는 대상이 아닌, 포트폴리오의 작은 일부만이 돼야 한다. 다만 과거엔 BTC를 투기성 자산으로만 봤지만, 지금은 장기적 투자가 가능한 자산으로는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시그니아는 약 200억 달러 상당 자산을 운용 중으로, 펀드 설명서에 운용 자산의 5% 이상을 BTC 관련 ETF에 넣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투자자들이 BTC 관련 ETF에 투자하려 하는 경우 경고 전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1
16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