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바드는 왜 망따리소리가 나오는가 (초보자용) - 설명병 있어서 조금 더 정리해보자면 1. 결과적으로 덱스 말고는 롬바드 자체가 1.1~1.2불정도 가격이었으니 2. 이번 원상 자체가 망한 원상은 아니에요. 3. 1.2불 ->1668원 / 업비트에서도 1700원 이상에 충분히 팔 수 있었으니깐. 4. 그냥 딱 해외거래소 가격으로 생각하면, 빗썸은 대박수준이고 업비트도 조금 더 비싸게 팔 수 있었음 그럼 왜 망따리 소리가 나오냐면... 4. 빗썸이 갑자기 상장을 5분전 결정 5. 해당 시점에서는 출금되는 거래소가 없었음 6. 물량 구하기 위해서 다들 덱스에서 웃돈주고 비싸게 긁음 7. 그런데 갑자기 바낸이 출금을 오픈해버림... 그래서 따리한 사람들 기준으론 그 웃돈주고 산 프리미엄만큼의 손실이 난거에요. 채팅방들 돌아다니다가 이번에 첫 따리를 시도했다가 낙심한 분들, 혹은 왜 손해가 났는지 어리둥절해보이는 분들이 좀 보여서 적어봤습니다. 바이낸스 출금이 안열렸으면 꽤 흥했을지도.. 🥵

앞으로는 빗썸 업비트 오늘처럼 당일살장 확실해보이는데 공지타이밍 가지고 기싸움하는게 느껴지면 기습상장 생각하면서 빗썸에 쏴보는 분들이 꽤 나오겠네요. (조건 몇개 충족했을때 기습상장하면 대박날테니) 혹은 앞으로는 그냥 거래소들끼리 정장벗고 쭈욱 기습상장 배틀 하게될지도...

오늘 처음 따리 쌌다는 분들이 많아보였는데 따리가 늘 성공하는건 아니고🥵 덱스에서 긁어서 야수매매하는 형님들이 바운드리스때처럼 크게 먹을 때도 있는데, 이렇게 갑자기 바낸에 확 열어버려서 손해날 때도 있어요. 그래서 야수라고 부르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