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방 리서치 Written by "SB"
📌7월 넷째주 위클리이슈
이번주는 전반적으로 견조한 매크로 지표와 함께, 이렇다할 매크로적 특이사항은 없었다.
오히려 디폴트 값이 되어버린 "일본"의 관세협상 내용이 화제가 되었고, 우리나라 또한 서둘러 관세협상을 마무리하려는 느낌이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수월한 협상을 하기에는 조금 어려워 보이는 모습이다.
매크로 지표는 전반적으로 견조하고, 그나마 영향을 줄 수 있었던 것은 실업수당청구건수.
자세히 뜯어보면 일자리는 정부일자리의 증가가 눈에 띄었다.
트럼프가 욕했던 바이든 정부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는 모습이다.
이는 단기채로 유동성을 공급하거나, 감세 정책을 하는 것 또한 비슷한 모습이다.
정책을 진행하기 위해 돈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지만 우려되는 부분 중에, 바이든 정부때부터 있었던, 그리고 트럼프 2기 초기부터 계속해서 논란이 되었던 지표 조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중.
실물 경제와 지표 결과의 차이가 너무 크게 벌어지면 결국 어느 한쪽을 따라가기 마련.
주중에 트럼프가 파월이 있는 연준을 방문했는데,
꽤나 친근해보이는 모습이 소장과 노가다 십장을 보는 느낌이다.
트럼프가 연준을 방문한 이유는 이야기했던 것처럼 회유와 압박이 목적. 그리고 이 이후 트럼프는
"파월이 금리를 내릴 것 같다."
라는 이야기를 하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대화가 있었음을 나타냈다.
그러나 그 이후 파월은 주위 측근들에게 "이제 내 거취 자체가 연준의 독립성 문제"라며, 결코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몇번 이야기 했지만 파월은 추후 거취를 생각하더라도 트럼프의 뜻대로 실패한 연준의장이 되는 것 보다는 명예를 지키는 방법을 선택할 생각이 크다.
파월이라는 캐릭터에 집중하면 데이터 마사지가 계속될 수록 금리인하는 멀어질 수 밖에 없으나, 주변에 돌아가는 상황을 봤을때는 7월 fomc에서 금리인하를 한 뒤, 미국이 관세를 전세계에 때리는게 미국 입장에서 가장 좋은 것은 사실.
-2편 계속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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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