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방 리서치 Written by "SB"
📌11월 4일 간밤의 주요소식
1️⃣ 정치 / 정책
🔹 Donald Trump 행정부의 연방정부 셧다운이 33일째 지속 중. 식품보조(SNAP) 혜택이 중단되며 하위소득층 영향 우려가 커지고 있다.
🔹 트럼프가 중국을 겨냥해 Nvidia 등 첨단칩의 대(對)중국 공급을 제한하겠다고 발표.
2️⃣ 경제 / 매크로
🔹 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ISM) 제조업 PMI가 48.7까지 하락하며 8개월 연속 침체.
🔹 그러나 U.S. Department of the Treasury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GDP 성장률 추정치는 연율 약 2.7%로 상향 조정됨.
🔹기업 실적 호조가 기술주 랠리를 견인하며 전반적인 투자 심리를 지지했지만, 한편으로는 워런 버핏이 사상 최대 규모의 현금을 보유하며 증시 고평가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신중론도 공존.
🔹 SRF(스탠딩레포) 이용량이 최근 사상 최고치를 기록. 2025년 10월 31일 기준 하루 동안 약 503억 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SRF 상설화 이후 최고치.
SRF(스탠딩 레포)란 단기 채권을 은행에 맡기고 돈을 빌리는 일종의 레버리지를 뜻하며, 은행의 단기적인 유동성 압박이 존재해서 연준을 통해 계속해서 돈을 조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얼마전 흑인이 이를 긍정적으로 말하는 뉴스를 보았었는데,
"연준 돈 안 푼다더니..."
이는 반대로 시장을 떠받치고 있던 은행자금과 연준자금, 그리고 개인들의 신용구매(레버리지)가 한계에 도달하지 않았나?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정리
9월부터 계속 이야기하던 유동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그냥 일반적으로, 내가 써야하는 돈이 있으면 어디서 돈을 꺼내는지 생각해보면, 돈이 있는 곳에서 돈을 꺼내서 조달한다.
지금 돈을 넣는 곳은 주식(신용구매, 레버리지)이고, 빼는 곳은 금과 채권, 코인이다.
스탠딩레포가 말라가고 있다는 뜻은 이제 연준이 돈을 찍어야 한다는 것인데,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 셧다운을 계속해 나가고 있는 상태에서 이게 가능할까? 에 대한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적어도 시장에 부실한 레버리지는 모두 정리된 뒤여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국제

5847
3시간 전